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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소위 맘충 (?) 정말 최악이에요

|2016.02.28 23:37
조회 30,490 |추천 123
저는 원래 맘충이란 단어를 싫어했어요
그런데 정말 생각이 달라지는 주말이었습니다

남자사람친구와 영화를 보러갔어요
주말에 *토피아 애니메이션 영화를 예매한게 화근이었겠죠..

영화시작 10분전 관앞엔 엄청난 유모차와 아이들
조금 불안하지만 큰 일 있겠나 싶었어요

영화 시작하고 조금 후에 한 어머니가 아이두명 데리고 영화중간에 들어오는데
핸드폰으로 라이트를 키고 자리를 찾더라구요 ..........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왜 하필인지 자리가 저희 바로 뒷자리 ..
조용히 보길 바라며 다시 영화에 집중하려는데
아이둘이 5살쯤 되는것 같았습니다 음료를 쪼옥 쪼옥 소리내서 빨아먹으며, 영화가 이해가 안되는지 영화 내내 엄마한테 물어보고 어머니는 큰소리로 대답해주더라구요 ^^..
심지어 '저기나오는 나무늘보 저번에 책에서 봤지요~?'
하며 어머니가 먼저 말까지 거시더라구요 목소리는 전혀 낮추시지 않으셨어요
참다가 남자사람친구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습니다
'죄송한데 조용히해주세요' 라고요 대답도 안하시고
아이들이랑 끝까지 대화하면서 영화 관람 하셨습니다 ..후

반대로 제앞에는 비슷한 나이또래 아이와 어머니가 영화보러 오셨는데 아이와 서로 귓속말 하셨고 손 꼭잡고 끝까지 조용히 영화를 보셨습니다 정말 두분 예뻐보였어요

어머니의 행동에 따라 아이가 예뻐보이기도 하고
밉고 못나보이기까지 합니다
공공장소에서는 제발 노력이라도 해주세요
다른사람이 피해 보지 않게요
다음부터 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은 꼭 심야로 봐야겠어요 나름 교훈도 얻어갑니다
추천수123
반대수9
베플ㅇㅇ|2016.03.02 09:11
진짜 애니할땐 극장하나 비워서 애기들 전용 만들었음 좋겠다 그럼 서로서로 맘충이라 욕하겠징 자기 애들은 안그런거 처럼 안그런 엄마들이 훨 많은데 그엄마들까지 묶여서 안좋은 소리들을까 안쓰러움 더 안쓰러운건 맘충들은 자기들은 맘충인줄 모름
베플ㄱㄷ|2016.03.02 08:46
내 아는 애 세명이 무개념 애미 였었어요.전 뒷쪽에 앉았고 앞줄에 앉아 애 데리고 들락날락 깜깜해서 몰랐는데 아는애ㅋ그것도 갓난 애기들 데리고 우는애 달래가며..나중에 전화 통화로 요새 그럼 욕먹어 그러지마 했더니 내돈 주고 내가 보는데 왜?이럼ㅋ그후로 연락끊음.괜히 무개념 애미가 되는게 아님 학창 시절에 싸가지 없고 놀았던 애임.거기다 낙태충.싸가지 바가지 무개념 애들이 애낳으면 맘충 됨..나도 애 있는 엄마지만 눈살 찌푸리는 애엄마 많음.몇번 싸우려다 참음.왜냐 말이안통함.상식이란게 없으니 그 모냥으로 사는 거니까..애만 불쌍할 뿐.
베플|2016.03.02 08:29
명량보는데 그 장엄한사운드 나오는곳에 딱봐도 신생아인애를 데리고와서 으엥으엥울어대는데 주구장창 안나가고 끝까지 영화보던 부부 죽이고싶었다 그따구로해서 영화보고싶냐? 애를 생각해서라도 그러면안되는거아냐?시발 생각하니까 조카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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