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여자이고 고졸입니다
삼성 제조로 취업했다가 운좋게 사무직으로 빠졌어요
주5일 근무에 7시 전에는 퇴근하고 연차휴가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급여는 세후 190 조금 넘어요
퇴사 고민중인데 고졸 주제에 재취업도 힘들텐데 고민하는 거 자체가 한심스럽기도 하고 혼란 스러워요
일도 재미없고 그냥 돈 주니깐 억지로 다녀요
금요일에 퇴근하면서도 월요일 출근 상상하면서 괴롭습니다 상사때문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있어요
친구들한테 퇴사 얘기를 꺼내보면 대기업 직장 있는게 어디냐는 대답만 돌아와요
주위에 제조에 있는 사람들 보면 사무직 오고싶어도 못 오는 사람들 천지인데... 대학교 졸업 하고도 취업 못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배부른 고민인가 싶기도 하고... 계속 다니자니 스트레스 받고
그런데 퇴사를 한다고 해도 하고싶은게 없어요. 배우고싶은 것도 없어요 지금 인생이 그냥 재미없어요
단순히 직장생활하면서 지나게되는 고비 인가요? (햇수로 육년차) 퇴사하면 많이 후회할까요? 그냥 참고 다녀야하나요?
쓴소리도 괜찮으니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