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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ㅈㄴ내 티켓 시발

와 시발 나만 지금 ㅈㄴ열받는상황이냐
좀 긴데 꼭 읽어줘라

나 저번주에 에리디봉 삼만원에 양도받고 기분좋아라하고있었는데 엄마가 노답 아이디랑 비번을 물어보길래 별신경안쓰고 알려줌
그리고 다음날에 내가 딱 일어났는데 내 앨범이곤 뭐고 에리디봉도 안보이고 공굿 비공굿 다 없는거임
그래서 엄마부르니깐 다 버렸다는거...나보고 공부 좀 하라면서 걔네 좋아하지말라는거임

나는 애초에 아이돌 처음이 ㅇㅅ고 마지막도 ㅇㅅ라 생각하고 엄마랑 약속을 함 앨범 이런건 다 사줄테니 평균 떨어지면 다 버린다고 그리고나서 단 한번도 하락세 안탐 오히려 오른편 그래서 내가 이건 약속한거랑 다르다며 얘기하니깐 그냥 문닫고 들어가심 내가 앨범을 찾으러 내려갔을 땐 이미 없어진 상황
그래도 다행스럽게 공굿랜박을 사놔서 며칠 뒤에 올 상황 그나마 그거라도 남아있는거에 위안을 둠

근데 엄마친구 딸 초등학교5학년짜리애가 우리엄마한테 톡을 했나봄 (내가 계속 울고하니깐 마지못해 톡 내용 보여주심) 내가 ㅇㅅ좋아하는거 알고있었나보지...?
그러더니 콘서트티켓얘기를 하더니 언니는 공부해야되니깐 그 콘서트티켓 주소지변경해서 자기달라고 하더라? 돈은 준다고 뭐 이런 ㅁㅊ년이 다 있나했음 얘 ㅇㅅ안좋아하고 ㅂㅌ좋아한걸로 아는데 갈아탔나본지 막 스탠딩이면 엄청좋은자리인거 아니냐면서 계속 졸랐던거임 결국엔 학업으로 우리엄마 설득해서 엄마가 주소지변경 다 해서 걔한테 티켓이 가도록 만든거임...시발 방금 딱 티켓 언제오나 확인을 지금 한 나새끼도 문제지만 도착이라고 완료됐다고 뜨는데 난 받은게 없는더ㅣ 시발 그냥 좃같더라

그리고 공굿랜박도 혹시나하고 숨겨둔 자리보니깐 없음^^그게 얼마짜린데 ^^같이 보내신거같더라
나한테 왜이러냐
그 초딩년 전번알아내서 내가 돈 다시 보낼테니깐 티켓 내놓으라고 하니깐 읽씹하고 전화도 안받고, 걔네 부모님한테도 전화하니깐 나보고 공부나 열심히하지 왜 아이돌한테 미쳐사냐고 그럼

대화형식으로하면

저 공부 열심히 하고있어요. 그러니깐 티켓 다시 저한테 보내주세요.

내가 왜 그래야하니? 우리 딸애가 보고싶다는데 좀 양보하렴 나이도 많이 먹은애가 참...

아직 이십대도 아니고 십년산 사람이에요.그리고 저도 그거 티켓팅하느라 힘들게한거고 제 돈으로 제가 한거에요. 저는 뭐 안보고싶은 줄 아나요?

말하는꼬라지하곤 끊어 너랑 대화할 가치가없구나

이러고선 그냥 끊고 계속 전화해도 안받음..내가 솔직히 날이 선 상태여서 사가지가 없게 들릴 수 있다고는 냉각해 근데 진짜 나 콘서트갈려고 밤낮으로 열심히 알바뛰고 교재사고 남은 돈 계속 모아서모아서 겨우 앙콘갈만한 돈 남은거거든? 나 진짜 어떡하지 저거 티켓 못받는건가...? 그리고 엄마 말 들어보니깐 아직 돈 준다는거 안줬다고 그러던데 아주머니께선 애 새학기기념으로 선물줬다치라고 엄마한테 그러더라...
그 년한테 간 랜박이 십만원돈인데...거기에다가 티켓까지 그냥 날로드시네...

저 랜박도 지가 돈 주겠다고 보낸거라는데 나 진짜 어떡함? 전화도 아예 안받아...진짜 좀 도와주라...나 이번이 마지막 콘이란 말이야...계속 공부해야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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