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글 댓글로 질문하셨는데 답변을 늦게 달아서
못보실까 혹시해서 답변글 올려요
답변이 조금 늦었네요. 먼저 찬 사람과 차인 사람의 감정은 다르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차인 사람은 재회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너무나 크기에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합니다. 모든 행동이 재회에 맞춰있는 거죠. 찬 사람들은 전혀 다릅니다.
찬 사람들도 예전 연인을 생각합니다 당연해요 .. 근데 힘들지는 않아요. 차인 사람과 감정 자체가 달라요
그 이유는 찬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언제든지 가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인식되버리거든요. 매달리면 더 하죠. 이게 나쁜 사람이라 그런 게 아닙니다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죠.
그러기에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찬 사람도 무의식 속에도 연인이 정말 떠나갔구나 이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야 후폭풍이란 게 오는 겁니다.
차인 사람들은 상대방을 생각하면 사귈 때 안 맞았던 부분들은 잊어버리고 재회를 하기 위한 감정들만을 만들어내요.
찬 사람들은 상대방을 생각할 때 좋았던 감정과 불편한 감정이 같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헤어짐을 결심했기에 생각은 나지만 힘들지 않은 거예요.
그렇기에 프사나 sns 플레이로 그리움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그리움의 크기는 전혀 알 수 없죠. 찬 사람은 작은 그리움으로도 의미 없이 올릴 수도 있기에 항상 회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래서 sns로 흔들리는 모습을 덜컥 물고 연락하면 안 된다고 하는 거에요
사람이신기한 게 조금 그립다 가도 상대방이 다가오면 다시 사귈 때의 두려움이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밀어내 버리고 아직 나한테 있구나란 이기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움이 커지면 어떻게든 선 연락이 오게 되어있어요. 그러니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말고 지켜보세요.
상대방이 아직 스트레스가 있는 것 같으면 기다려주고 그리움이 조금 묻어나 보이면 연락을 하던가 똑같이 프사로 반응을 해주고 묵묵히 잊어가면서 기다리는거죠.
사실 차이셨다면 선연락을 먼저하는건 비추합니다.
재회는 상대방과 마음의 크기를 맞춰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