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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33살에 미혼 누나둘.....

미혼 |2004.01.13 21:15
조회 1,876 |추천 0

 제 남친은 참고로...30살 에고 머리야~~~

저희는 교제 5년차.... 처음에 누나들이 30, 28이였죠

시간은 이래저래 흘러가는데 누나들이 시집갈 생각을 안해요....

제 보기에는 미모만.. 뛰어나고....나머지는 전혀~

35살에 큰누나는 자주 아파요..특정 질환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몸이 약해서

자주 아파요.... 33살 누나는 노는걸 무지좋아하죠...2번에 결혼 프로포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맘을 못정하고 딴남자 만나러 다니고...새벽같이 놀러 다니고 하더라구요

둘다 젤 문제는....사치~~ 첨에 오빨 만날때 집에 전세랬어요....어떻게 식구 5명이

다 직장을 다니는데..전세에 살수 있을까...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씀씀이나 사는건....누구 못지 않게 해놓고 살더라구요...첨엔 잘사나부다....

하다가 점점 카드빛으로 살림을 살고 꾸미는걸 알게 되었죠

누나들에 씀씀이는 상상을 초월해요....화장품 물론 외제, 목욕용품 외제, 옷 명품 메이커,

것따....뻐스 안타고 택시로 이동하고 음식을 시켜도 다 먹지도 못하게 많이 시켜...

남 고문하거나 버리고 오죠....냉장고도 터져나요 제가 첨엔 너무 신기한 음식들이 많아

좋아했는데 이젠..짜증만 나요....

오빠도 사고 싶은건 사야하지만...그래도 씀씀이가 절대 큰사람이 아니거든요

자기말로는 누나들한테 질려서 그렇다고 하는데...오빠네 엄마 누나 못지 않으시죠....

오빠카드를 엄마가 쓰고 계시거든요..맨날 한도 초과고 결국엔 한도 줄여지고...

없는 형편에...아버지 혼자 객지시골에 나가서 환갑 넘은 나이에 고생하고 계시거든요

제가 볼땐 맘아픈데 가족들은 모르나봐요...아버지는 모든 상황을 모르고 계신데요

누나들의 씀씀이와 카드값....

어려워도 살림 불리려고 노력하신거 같은데 제작년에 대출을 많이 받아서 집한체 장만하고

아파트를 분양받았어요....그것도 대출로요...어머니 말로는 대출 받았다는 얘기 다 빼고

저한테 오빠랑 결혼할때 그집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근데 대출금 이자에 허덕이고

누나들 카드값에 허덕이다가 결국...36평 아파트...돈 한푼 안남고 날라갔데요....얼마전에요

저희도 나이고 있고 해서 누나들 결혼 안해도 상관없이 올해는 하려고 했는데

오빠가 일잡은지 얼마 안돼서...벌어둔 돈이 천만원도 안되거든요...

전 이미 3천은 벌어 놨구요.... 맨날 결혼할날만 기다렸는데 오빠가

집에 얘기 못한데요...도와달라고 마냥 기다리라는데....

우리끼리 힘들게 맞벌이해서 번다고 치고.....나중에 누나나 엄마가 손을 안벌릴찌...

너무 걱정이커요.... 오빠한테는 이미 말해놨는데....안받을 정도에 돈은 줄수 있따

하지만..동기가 불손하다면...도와주고 싶지 않다고요...근데 오빠맘은 그게 아니겠쬬~~

그리고 신기한건 누나들 시집을 안가도 집에서 뭐라하는사람이 없어요....

뭐 벌어둔돈 없으니깐 대줄수 없어서 말 안하시는건지는 몰라도..제가 보기엔 너무 답답해요

남자도 아니고 여자 초혼 35살이면 무진장 늦은거 아닌가요??????

저희는 딸만 셋인데 제가 막내고 언니들이 다 28살 26살에 시집갔거든요...

제 나이 지금 26살...제가 30살 전에 자식을 둘 낳고 싶어서...원하는데..오빤 기다리라만 하고

걱정이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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