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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1인 1잔이라고 하면 기분 나쁜가요?

으이구 |2016.03.02 17:45
조회 600 |추천 0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남자 사람입니다.

일하면서 작성해서 오타나 띄어쓰기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너무 답답해서 글 남기니까 진짜 내 친구다 동생이다 생각하고 조언 부탁드릴게요.

 

제가 운영하는 카페는, 

평수는 그리 크지 않은데, 중심 상가에 있어서 임대료가 높습니다.

 

그냥 잠깐씩 앉아서 얘기하다 가시고 그러면 괜찮은데..

 

2800원짜리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놓고,

여럿이 3,4시간 씩 공부하고..  테이블을 4개씩 (총 8자리) 붙들고 노트북으로 과제를 하고 갑니다.. 

 

매장 운영한지는 벌써 3년차인데...

여태까지는 한가한 시간대면 그냥 그러려니하고 이해해왔는데,

작년 메르스 때 부터 경기가 너무 안 좋아져서

매출이 심각하게 많이 떨어졌습니다. 정말 심각하게요..

 

더이상 그런 회전률 떨어트리고,

다른 손님들 돌아나가게 하는 분들 다 봐주며 버티기 너무 힘드네요..

 

학생들 여섯이 한,두잔 시켜도 뭐라하지 않았었는데..

그게 반복되니까 점점 힘이 듭니다. ㅠㅠ

 

카페에서 자리나 전기를 이용하려면, 자리세 대신 음료는 구입하는게 이치에 맞지 않나요...?

 

 

에휴... 말도 안되는 생각이겠지만,

그래도 수익이 어느정도 날 때는 별 말 안하고, 편히 이용하게 해드렸는데..

경기 안 좋을 때라도 고객들이 우릴 좀 도와주면 안되나.. 원망이 되기도 하네요..

 

참 어리석죠..?

소비자들은 카페가 망하든 말든 그런거 신경도 안 쓸텐데 말이죠. 다른데 가면 그만이니까.. ㅠㅠ

 

아무튼.. 이런 낯간지러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법은 없을까요...?

고객들 기분 나쁘지 않게 할 수 있는 법이나 멘트 없을까요...?

 

솔직히 음료 값은 나름 카페에서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는데..

음료를 구입해야만 자리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게 아닐까요.,?

 

소수의 안 좋은 케이스들 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보게 되는 것도 좀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상생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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