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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연륜있는 주부님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ㅡ.ㅡ |2008.10.08 10:05
조회 4,898 |추천 0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맞벌이 하고 계신 주부님들 시댁 어르신들 생신이 평일이면

어떻게들 생신 챙겨 드리시나요???

전 생신전 주말에 시댁어른들 모시고 같이 식사했거든요 용돈도 미리 챙겨드렸구요

드리면서 아무래도 신랑 퇴근하고 너무 늦은 저녁이라 오긴 힘들듯하다고 양해 말씀 드렸구요

근데 이제와서 뒤로 생신당일날 오지도 않는다 머라 하시네요

게다가 생신당일날 상까지 제가 직접 차려주는걸 바라시는 모양입니다 위로 형님이 계시는데

여지껏 못받은걸 저에게 다 위로 받고 싶으신지 바라시는것도 너무 많습니다

매주 주말 와서 시댁식구들과 같이 보냈다 하룻밤 자고 갔음 하시구요 퇴근후에도 종종와서

놀다가길 바라시고 마트가는것도 같이 가길바라시고 전화는 매일 했음 하시네요

게다가 주말엔 시댁왔음 다른며느리처럼 시댁청소,빨래 해놓고 밥까지 해놓고 기다리라

하시네요 ㅎㅎ

몸이 안좋을때도 길게 휴가가 안나와서 그만둘까도 고민했었는데 당신아들 힘들다고

돈 벌어야 한다고..한마디로 시댁에 몸바쳐 충성을 다하고 당신아들 뒷바라지도 하면서

돈도 벌어오라 이 말씀 아닌가요???

 

아얘 생신을 안챙긴거면 모를까 이미 했는데  시어머니가 엄청 섭섭해 하고있다고

 오라가라 소리 듣는거 정말 기분 안좋네요 저희일은 둘째로 미루고 무조건 시댁일에

우선이 되어야 한다 시댁생각..전 이해하지 못하겠거든요

그렇다고 시댁 다른형제들이 생신 당일날 오느냐..그것도 아니거든요 자기 자식들도

당일날 안오는 생신날 왜 여지껏 남이였던 며느리인 저만 왜 당신들 온갖 시중을

다 들어들여야 하는지...제가 이기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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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8.10.08 11:40
형님이 괜히 안하겠어요... 형님도 아마 첨에는 님처럼 다 챙기고 잘하려고 하다가 시부모 욕심이 끝없다는 걸 알고 어느 선에서 타협한게 아닐까요...
베플투덜이|2008.10.08 10:13
시부모님의 욕심이 끝도 없이 깊고 넓으신거죠 다 무시하세요. 생신 전 주말에 식사하시고 선물챙기셨으면 당일날은 축하드린다고 전화한통 하시면 됩니다. 주말은 특별한 일 없으면 시댁가지 마시고 쉬세요. 일주일 내내 힘들었는데 하루쯤 편히 쉬어줘야죠 당신아들 힘든건 알면서 며느리 힘든건 모르실까.. 남편한테 효도하고 싶으면 직접하라 하세요... 친정에 남편이 하는 만큼 딱 그만큼만 시댁에 님이 하시면 됩니다. 직장생활은 자기 계획대로 하는겁니다. 시댁에서 하라마라 할일이 아니죠 자신의 가정을 위해서, 자기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일하는거지... 시부모 눈치봐가며 할일은 아니죠 어차피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지 누가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잖아요 새댁에 하는건 님이 먼저 기준을 정해서 딱 할 수 있는만큼만 하시고... 더 이상의 무리한 요구는 무시하세요... 처음엔 여러소리 듣겠지만 차차 익숙해집니다. 저는 제 친정 남동생에게도 가끔 그리 이야기합니다. 나중에 결혼하거든 자신의 부인에게 무리하게 요구하지 말아라 딱 자신의 마음에서 편안하게 할 수 있는만큼만 해야지 더하면 점점더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부모님이 서운해 하시는거는 니가 알아서 부모님을 설득하든 니가 잘하든 해서 불만없게 만들어라.... 그게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베플뭥미.|2008.10.08 11:01
시댁의 환타지를 이제 아셨나요.... 그건 시모의 과대망상일뿐.. 깡그리 무시하고 기본만 하세요.. 나중에 혹시 대놓고 야단치시면 수첩펼쳐놓고 몇년도 생신때 용돈 얼마 명절때 얼마 어쩌구 저쩌구..읖조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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