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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임 아까 친구가 자;살한다고 티켓 줬다는앤데

그나마 다행인게 걔랑 나랑 같은 아파트 다른 동이어서 전화 계속 걸면서 갔는데 연결됐어 나 진짜 이때 심장 터지는줄 알았다 조카 감격스러워서ㅠㅠㅜ 친구가 지금 내려오겠다고해서 알겠다고하고 밑에서 기다리는데 눈팅이 팅팅 부어가지구 오더라 추워서 안에 들어간담에 1층에서 대충 얘기 들었는데 얘가 진짜 죽으려고 커터칼로 자;해를 했대 그말듣고 놀래서 손목보니까 신발 칼로 아주 난도질을했던데 보자마자 눈물나서 친구 껴안고 울었어 왜그랬냐고 너 죽으면 나 누구랑 같이 동거하냐고 (나중에 20살 되면 동거하기로 햇거든) 그러면서 계속 울다가 친구가 첨엔 진짜 죽을각오로 했는데 하다보니까 피가 너무 많이나고 진짜 죽을까봐 무서워서 집에 휴지로 막 막으면서 울었는데 친구방에서 계속 울음소리 들리니까 어머니가 오셔서 보고 울면서 얘기해서 결국엔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고 학군 변경 돼서 뭐 전학도 가게 됐다고하더라고 거리는 조카 멀어졌지만 난 친구가 살아있어서 다행ㅠㅠ 낼부터 전학 준비하긴 할건데 쉽게 갈수 있는게 아니니까... 일주일 정도는 더 참고 다녀야될거 같다고하는데 걱정돼 죽겠다 내가 맨날 얘네반 들려서 꼽사리 껴야지ㅋㅋㅋ 난 친구 올려보내고 집가는 중에 글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집이다 너무 막막해서 익명인 판에 글쓴건데 다들 집으로 가라고 조언...? 해줘서 고맙고 긴글 읽어줘서 땡큐 그럼 난 이만 친구랑 전화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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