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만 드실수 있다던 시어머니
소다
|2016.03.04 07:45
조회 178,881 |추천 594
시어머니가 치과 치료 중이시라 식사를 못하신데요.. 이가 이프니 입맛도 없고 제대로 먹질 못해서 힘이 없다며 전복좀 사다가 죽 좀 끓여 달라 하시더라구요. 퇴근 하고 한시간을 전철을 타고 시장에들려 시가집에 가서 죽을 끓이는데 시어머니.. 티비보시며... 자신이 끓인 죽은 맛이없다며.. 씹지를 못해 죽 만 먹어야 해서 니가 맛있게 끓여서 불렀다느니.. 계속 머라머라 하시더라구요.. 전복 내장 왕창넣어 한 솥끓여 놓고 상차려드리고 뒷정리를 하는데 어머니... 냉장고에서 총각김치를 턱 하고 꺼내시더니 큼직한 총각무를 젓가락으로 콕 찍으시더니 와삭와삭 씹으며 맛있게 드시네요... 그러면서 피곤할테니 얼른 집에 가랍니다.. 죽은 며칠 자신이 드셔야한고 손대지 말래요 다른 먹을거 없다고 집에가서 밥 먹으 랍 니다 집에오니..10시가넘었네요... 열 받네요
- 베플남자맙소사|2016.03.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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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인가요? 이런 사람이 진짜 있어요?
- 베플아|2016.03.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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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