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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좀] 이직 해야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톡에 처음 글을 쓰는 20대 후반 직장인 입니다

 

저에게는 첫 회사에서 3년간 같이 일한 입사동기인 b라는 동료가 있습니다

 

저와 b는 거의 비슷한 업무를 했습니다

다만 저는 설렁설렁 대충대충인 상사 밑에서 배우고 b는 아주 빡센 상사 밑에서 배웠지요

그래서 지금 저와 b는 실력차가 있습니다.

 

참 아쉬운 3년이 었습니다.

3년간 열심히 하지 않은 제 잘못이겟지요

 

근데 첫 회사의 여러가지 일로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직을 하게 되어, 저와 b도 비슷한 시기에 이직을 했습니다. b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 저보다 한달 먼저 입사했습니다.

 

저는 첫 회사에서 b보다 한달 더 다니고 b의 권유로 지금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지금 회사는 생긴지 얼마 안된 회사인데, 대표가 회사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서인지 사소한것부터 굉장히 타이트하게 하더군요 작은 예로 간단한 업무도 모든 사람의 결재가 되야하는 그런..비효율적인 사이클 때문에 대부분의 직원들이 불만이 많긴 합니다ㅋㅋ

 

다른 회사는 일반적일수도 있으나 출퇴근 시간체크나 화장실 문 안닫고 퇴근했다고 전체 공지메일 날라오고 뭐 그런것들이 상당히 이질적이긴 했어도 적응 되겟지 하면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b는 저의 부탁으로 제가 입사할때 지금회사 대표이자 상사인 사람한테 제가 설렁설렁한 사람 밑에서 배웠지만 여기서 많이 배우고 싶어한다라는 언질을 했습니다.

 

 지금회사 상사는 "좋습니다 우리도 생긴지 얼마 안된 회사이니 같이 해봅시다" 라며 반겨주었습니다. 이때 b와 연봉차가 나는걸 알았지만 그래도 배우는 입장이니 더 이상 생각하지말고 일만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으로 입사 했구요

 

지금회사는 상사 3명이 공동 대표입니다.

 

3명이서 일을 주는 구조라 일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먼저 받은 일이 있다라고 말해도 이거부터 해달라 라는 경우도 많았지요

 

 이런 상황에서 일을 먼저준 상사는 "왜 아직도 안해주냐" 라는 식으로 말하면 저는 다른일을 급히 해달라고 해서 그 건 부터 처리했습니다 이렇게 대응하구요.

 

먼저준 상사는 그렇다 하더라도 본인이 스케줄 관리를 해야하지 않겟느냐 라며 혼을 내더라구요 이런일이 비일비재 했습니다. 이건 b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b는 저보다 조금 빠른 편이라 저보단 조금 나아 보이긴 합니다

 

지금 실무를 하는건 저와 b 둘뿐입니다

 

b와 제가 입사하기전에도 직원이 몇명 있엇으나 다들 1년도 채 안되서 그만둿다고 하더군요

 

총무팀에 한명밖에 없는 직원도 일이 너무 빡세서 더이상 못하겟으니 그만두겟다고 한적이 있엇어요 그때 대표3명이 총무직원 1명 뽑아줄테니 제발 남아달라 사정해서 다니고 있어요. 사람은 1명더 뽑았구요

 

실무를 하는 저와 b로썬 굉장히 빡세게 굴려지고 있지요

저와 b는 연말 연초라 그런거겟지..?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지겟지?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저와 b는 1년내내 이런식이면 다른델 찾아보자 라는 대화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물론 회사에서 일을 물어다 주는건 좋은 일이지만 계속이러다간 몸과 정신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습니다

 

처음엔 여기서 열심히 배우자 라는 마음으로 왔어도, 계속 이런 상황이다 보니 연봉도 차이나는데 일만 많이하네 라는 안좋은 생각도 떠오르구요.. 솔직한 마음엔 이참에 한숨 돌리고 다른곳으로 가보자 라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일이 너무 많고 사람짜증나게 하는것도 상당히 있구요

 

제일 고민인 것을 3줄 요약할게요

 

 

1. 이 회사가 비정상인데 제가 그걸 모르고 "배우는 입장이니 그냥 열심히 하자" 라는 것과

 

2. 일도많고 연봉도 차이나는데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그리고

 

3. 이 회사가 정상인데 내가 여기에 못 따라가는건가?

 

 

이런 고민에 밤잠 설치고 있네요..

 

 

직장인 선배 여러분 조언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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