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군산으로 여행을 갔다 충격적인 글을 보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군산에는 안중근의사 여순 감옥 전시관이 있습니다.
그 곳은 일제 국권탄압과 만행을 인식 할 수 있으며,
민족이 받은 수난과 독립운동의 노력을 느끼고, 바른역사관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장소였습니다.
전시관 내부에 안중근 의사님께 감사함을 표하는 편지 또는 안중근 의사님의 성함으로 삼행시를 지어 포스트잇에 써붙이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아픈 역사가 깃들어있는 곳에서 안중근 의사님의 성함으로 저런 삼행시를 지었다는게....
같은 한국인으로써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이게 과연 웃자고 쓸 수 있는 글일까요?
그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보게 된다면 함부로 저런 글을 쓰신 것에 대해
반성하시고, 안중근 의사님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은 웃자고 쓰신 글일지 모르겠지만, 보는 저희들은 하나도 웃기지 않습니다.
물론 저와 다른생각이라고 무조건 배척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해방된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우리라면 적어도 순국열사들에대한 예의는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안 녕하세요 라고 안부를 여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국을 위해 독립군으로 투쟁하시다가 돌아가신 분들께
중 요한 본인들의 삶을 버리고 조국을 위해 힘쓰신 분들 덕분에
저희는 군산으로 여행을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 래들어 개그라는 이름으로 의미를 퇴색시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희는 여전히 당신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제 친구가 지은 안중근 의사님 삼행시 입니다.
지금까지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