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직장인분들, 저 여기 계속 다녀야할까요?

사탕솜사탕 |2016.03.05 12:06
조회 1,189 |추천 0
사회초년생입니다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4년제 수도권대학을 나왔고 25살입니다
월급이 세전145만원으로 조금 적다고 생각했지만 성장세도 가파르고 관심분야라서 열심히 일 배우려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매일 야근하고 휴일에도 나가고 일이 워낙 많아서 제 부서가 아닌 일까지 넘겨받습니다
사실 거의 한달이 다되어서야 알았는데 여기는 야근수당, 주휴수당, 연장수당 등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매일 자정까지 야근을 당당하게 시키시길래 당연히 야근수당이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월급145만이라고 공고에 올라와 있었고 면접때도 그렇게만 들었는데...고용계약서에 기본금이 130에 야근수당 얼마 주휴수당얼마 이렇게 해서 들어가서 145만 되어있던데 기본금이 145만이 아니라 다 포함해서 145만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안물어보고 모르고 다닌 내가 바보인가 싶습니다...저는 처음 고용계약서를 보았고 서명하라고만 들었지 별 다른말은 못 들었습니다만... 생각해보니 제가 같이 일하는 알바분들보다 더 많이 일하고 적게 받더라구요 사원수가 적고 성장세이니 수당없이 많이 일한 시간대로 금방 승진시켜 주겠다고 하는데요
마음같아서는 당장 그만두고 싶지만 그만두면 이제 또 취준생으로 얼마나 오래 살아야할까 싶고 성장세인 회사니 열심히 일하면 승진시켜 준다니까 좀더 버텨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게 열정페이랑 같은 맥략인가 싶기도 하고 뉴스에 중소기업 월급이 대기업과 점차 벌어진다는 기사가 나올때마다 나는 그 벌어지는 중소기업 월급에 한참 못미치는 금액을 받고 다니는데 도대체 저 중소기업은 무슨 기준인가 씁쓸합니다
성장세인 기업이라서 활기차고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나만 이러는걸까 미안하기도하고...학자금도 많이 남아있고 잘 사는 형편도 아니라 일이 힘들고 휴일도 늦게까지 일하는것 보다 월급이 적은게 더 고민이 됩니다
미래가 기대되는 회사이긴하지만 이런 회사 계속 다녀야 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