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엄마가 나 낙태하려고했었대

ㅇㅇ |2016.03.05 21:29
조회 50,420 |추천 419

엄마가 나(둘째) 임신하고 회충약을 먹었는대ㅋㅋ
입덧하는거같고 오빠 임신했을때 증상이나타나더래ㅋㅋㅋ
병원가서 물어보니까 임신이었대ㅋㅋㅋㅋㅋ의사가 웃는얼굴로 "축하합니다~!임신이에요!"이랬는댘ㅋㅋㅋㅋㅋ
엄마는완전 심각한얼굴로 의사한테
임신한줄 모르고 회충약먹었는데 애기 어떻게 되는거아니냐고
물어봤는데 의사 웃다가 갑자기 심각해지면서
애기가 기형아가 될 확률이 높다면서 은근슬쩍 낙태를 권했대
그래서 엄마는 겁이 나서 낙태하려고 울고불고했는데
아빠가 진짜 말려서 결국 나 낳았대♥
그때 시골이고 초음파 화질이 별로여서 기형인건 안나와서
나 낳고 바로 애기 기형아냐고 물어보고 아닌거 알고 아빠도울고 엄마도 울었대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419
반대수6
베플ㅇㅇ|2016.03.05 21:31
제목보고 세상에나 얘도 학대받고있능건가 어떡해ㅠㅠㅠㅠ하면서 조심스럽게 들어오니까 겁나 짠하고 어떻게보면 재밌기도 한 가족 에피소드잖아..속은 기분이양
베플|2016.03.06 09: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안되는데 뭔가귀엽다 시바ㅋㅋㅋㅋㅋㅋ 잘태어났어♥ 쓰니야^^
베플|2016.03.06 10:41
난 경제상황이 안 좋았어서 아빠가 좋아질때 낳자고 했데 그런데 엄마가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렸대 정 지워야겠으면 헤어지자고 그래도 난 이아이 잘 키워야겠다고 하니깐 아빠가 반성하고 낳게된게 나야 지금도 엄마가 그때 그냥 지웠으면 평생후회할뻔했다고 하는데 울컥울컥해 아기지키려고 노력했던 엄마한테 감사해ㅎㅎ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