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여에요
소개팅으로 만났구요 만난지 한달정도되었어요~
만나면 시간도 빨리가는것같이 재미있고~ 남자친구가 잘해주니깐 좋아요..
막 좋거나.. 사랑한다는 감정까진 아니였지만.. 괜찮은것같아서 만났거든요..
문제는 설레임이없어요.. 보고싶다는생각도 안들구요..
얼마전엔 키스를했는데.. 키스를할때도 설레임?떨림?이 없어서 스스로 당황했어요..ㅠㅠ
스킨쉽이 진해지면 조금 떨리고 그러면서.. 굳었던 마음이 다시 살아날까싶었거든요 ㅠㅠ
이유를 모르겠어요... ㅠㅠ
나이가 들어서 감흥이 없는건지...
전 남친을 너무사랑했다가 실패를 해봐서그런건지..
전남친에게 너무 길들여져있어서 그런건지..
점점 좋아질수있는 마음을 조급하게 생각하는건지..
이 사람이 저와 맞지않는건지..
이전에 만났던 남친은.. 약 3년가량 만났는데도 항상 설레이고.. 스킨십하면 두근거리고.. 스킨십하고싶고 표현도 서로 엄청했거든요..
서로 너무나사랑했다가 이별 후.. 다시 만나기도 했지만..인연이 여기까지란 생각에 끝났거든요.. 나쁘게 헤어진건아니지만 그렇다고 다시 만나고싶은 마음은 전혀 없어요..
근데.. 제가 자꾸 이런 설렘도.. 보고싶은마음도 없는.. 무덤덤한 마음이다보니.. 전남친과 지금남친을 비교하게되요.. 제 마음 크기부터 시작해서.. 남친 행동이나 말도.. ㅠㅠ
원래 느사빠구요.. 남자한테 잘 빠지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 ㅠㅠ
대신 한번빠지면.. 소유욕&질투가 생기면서 엄청 심하게 빠지구요..
설렘이 없는 이런연애 고민이에요..
헤어져야 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