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타고 가고 있는데 방금 이상한 할아버지 봤는데
보통 혼자 찬송가 부르거나 예수천국불신지옥 외치는것과는 다른 새로운 경우네요..
찬송가 부르면서 지나다니면서 오는거같아서
별 신경 안쓰면서도 눈길이 자꾸 그쪽으로 쏠리더군요
다른사람들도 시선집중..
근데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막 찬송가 부르다가 멈추더니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랜덤으로 가서 거의 시비조로
말을 걸더군요..
마침 제 쪽에도 와서는 앞에 아저씨를
모자로 툭 쳐서. 본인과 저, 그리고 주변사람들은 순간
놀랬고 그 할아버지는 뜬금없이 싸우지말라며
혼잣말을 하고는 지나가는듯싶더니
건너편 아저씨한테도 똑같이 그러고는
내렸습니다..
뭐 갑자기 90도 인사를 하더니 모자로 한대 툭 치고
혼잣말하고 시비걸듯 말걸고. ...
진짜 깜놀ㅋㅋㅋㅋ
내 앞에 있던 아저씨는 찬송가들릴때부터
표정이 안 좋았는데
맞고나서 더 심각해져서 싸움나는줄알고
조마조마했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