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데뷔한 이후부터 쭉 알아왔다.
그들의 노래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들리고 나도 그들의 앨범을 듣고 노래를 따라 불렀지만 빅뱅을 좋아하지는 않았었다.
빅뱅이라는 그룹을 좋아하게된뒤로 보낸 1년은 짧다면 짧은 내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들의 음악을 기다리고, 새로운 앨범을 기다리고, 그들의 수상소감에 설레고 웃으며 보냈던 지난 1년은 너무 행복했다.
이번 콘서트 역시, 너무 즐거웠다.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같이 뛰고 노래 부르고 같은 공간에서 호흡한다는 것 자체가 황홀했다.
왜 빅뱅이 그렇게 대단한지 알게해준 그런 무대들 이었다.
역시 빅뱅은 무대에서 가장 멋있었다.
내가 빅뱅과 같은 시대를 살수 있다는것 자체가 큰 행운인것 같다.
이런 마음은 잠시 접고, 현실로 돌아가보려고한다.
빅뱅이 그 자리에서, 그 무대에서 너무나도 빛나지만 뒤에서는 힘든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그들의 무대가 더 빛이 나는 이유는 그들의 끝없는 노력덕분이라고 생각하면서.
나도 내 자리에서 내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보겠다.여름. 10주년 콘서트를 바라보며 정말 열심히 살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