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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너무너무 싫어요

아니 |2016.03.06 23:34
조회 91 |추천 0

하.. 한번 썼는데 다 날라갔네요ㅜㅜㅜ

 

저는 고2고 동생은 중3이에요 근데 저는 얘가 너무너무 싫어요 말하는게 너무 얄미워요

 

우선 저는 어렸을때 좀 많이 아파서 키가 150밖에 안되요 화장도 안하고 애처럼 생겨서 제 나이로

 

보는 사람이  정말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리고 예쁘지도 않고요 그래서 인지 자존감도 많이 낮아

 

요 동생은 키도 160 넘고요 솔직히 예뻐요 밖에서는 혜리나 박수진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듣고요..

 

그래서 조금 더 과민반응하는거 같아 평소에는 미안하기도 하고요 근데 저는 얘가 싸울때마다

 

언니 얼굴 극혐, 언니 못생겼다고 말할때 마다 너무 짜증나요 제가 못생겼다는거 제가 제일 잘

 

알고,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 싸울때마다 그말을 하니까 진짜 너무 싫어요 그래서

 

저도 걔한테 똑같이 니 얼굴도 극혐이고 못생겼다고 말하면 걔는 그냥 뭐래 ㅋㅋㅋ 하면서 비웃어

 

요 걔가 자기 외모에 자신감에 되게 많거든요 지가 송혜교보다 예쁘다고도 하고..ㅋㅋㅋ 근데 진짜

 

그럴때마다 너무 짜증나요 사실 저도 괜히 지기 싫어서 한번 말해보는거에요 똑같이. 걔 얼굴 예쁘

 

다는 것도 알고 저는 못생겼다는 것도 알고. 근데 똑같은 말을 해도 저는 화가 나는 반면 걔는 아무

 

렇지도 않다는게 너무 비참해요 화나는 것 자체가 그 말을 인정한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싸우는게

 

정말 사소하지만 결국에는 심하게 싸우는게 얘가 말하는것때문이에요

 

예를 들면 우선 저희 엄마는 정말 조용하다는 말 많이 듣고 성인이 될 때까지 욕을 한 번도 안했어

 

요 근데 저희 엄마 폰이 지문인식인데 얘가 풀어달라고 하니까 안된다고 했더니 혼자 열 받아서

 

일부로 계속 틀려서 한시간동안 폰을 못열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화내서 나오라고 하니까

 

문잠그고 내가 문연다고 그거 열리는거 아니잖아? 이래요 그때 저희 엄마가 처음으로 말 자꾸

 

그렇게 싸가지 없게 할래? 라고 말했고요 그리고 얘는 모든 행동을 다 제탓으로 돌려요

 

저랑 동생이 싸우면 냅두지만 동생이랑 초3짜리 막내동생이라 싸우면 당연히 말리죠 가뜩이나

 

막내도 키가 작은데 초3이랑 중3이랑 싸우는게 말이 되나요 그러면 나랑 언니랑 싸우면 안말리고

 

막내랑 내가 싸우면 말리냐고 왜 나한테만 뭐라 그러냐고 막 화내요 근데 이미 조건부터 다르잖아

 

요 그리고 싸우는 것도 또 동생 말뽄새 때문이에요 초3한테 안경쓰니까 못생겼다고 말걸지 말라고

 

니 얼굴 더럽다고 하는데 진짜.. 그리고 엄마가 화내면 이건 다 언니한테 배운건데 왜 나한테면 그

 

러냐고 따져요 그럼 제가 또 어이없어서 뭐라고 언제 그랬냐고 하면 옛날에 그랬잖아,항상 그랬잖

 

아 하면서 그냥 대충대충 말해요 ㅋㅋㅋ 그러다 불리하면 아 진짜 말이 안통하네 하면서 방으로 들

 

어가고요 ㅋㅋㅋ솔직히 어렸을때는 제가 이기기도 했지만 크면서 이제는 저도 많이 맞아요

 

물론 화나서 미친듯이 싸우기면서 저도 많이 때리지만요.. 동생도 많이 맞기는 한데 저도 이제

 

많이 맞고 체격적으로 밀리는 것 같아요 어제도 동생이랑 싸우다가 걔가 명치 때려서 쓰려졌어요..

 

ㅋㅋ싸우는게 항상 사소한거고 제가 금방 풀리는 성격이라 많이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항상

 

이런식이에요 작은 일로 싸워도 말하는것 땜에 더 화가 나고, 항상 외모로 인신공격을 하니까

 

저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요 진짜 폭력은 안된다는 거 아는데 정말 너무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아요

 

엄마도 그냥 포기에요 옛날에는 중2라서 봐주더니 지금은 그냥 니가 말해도 쟤는 저런다고 냅두래

 

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몸으로 싸워서 다치는게 문제가 아니라 말하는게 너무 싫어요

 

진짜 저는 엄마한테 중2때 맨날 말했어요 데리고 가서 상담받으라고. 말하는 것도 문제지만 얘는

 

항상 자기가 피해자에요 말로 사람 약올리고 맞으면 언니가 다짜고짜 때렸다고 이런식으로 말해요

 

그래서 제가 니가 이러이러한 말을 해서 내가 화가 나서 때렸잖아 너도 잘못했잖아 라고 하면 어쨌

 

든 언니가 나 막 때렸잖아!!! 진짜 완전체 같아요 자기 잘못은 어쨋든 이라면서 다 넘기고 저만 잘

 

못했다고 박박 우겨요 아주 그냥 지 혼자 신데렐라에요 나는 착한데 못된 계모랑 언니들이 괴롭히

 

는 피해자. 물론 저도 잘못이 없다고는 생각 안해요. 가끔은 동생도 이해가 가고요 왜냐면 걔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엄마가 저만 예뻐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많이 아파서 그런다고. 물론

 

동생한테 미안하기도 해요 제가 어렸을때 많이 때리기도 하고.. 체격적으로 차이도 나지만 저도

 

진짜 당장 죽는것 처럼 많이 때려요 너무 저 유리한것만 쓴것 같아서 진정되니까 좀 미안하네요

 

쓴말도 괜찮아요.. 왠만하면 욕은 안 해주셨음 좋겠고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

 

좋겠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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