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나는 글 쓰는 사람임. 어감이 이상한가ㅋㅋㅋㅋ... 아무튼 어렸을때부터 글 쓰는거 되게 좋아했고 엄청 어릴때 웹소설 쳤는데 그게 중박정도 쳐서... 고사리 손으로 고증해가면서 사극 썼는데 그게 집이랑 학교에서 난리가 났더라 천재니 뭐니 아무도 이걸 이렇게 어린애가 쓴 걸 모를거라느니... 그래서 난 정말 내가 천재인 줄 알았다 다들 우러러보고 선생님은 나를 치켜세웠고 가족은 나를 떠받들었으니까. 그런데 정말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더라. 어릴 때랑 발전이 없고 꿈을 위해 추상적으로 바라기만 했지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어. 그냥 몽상이었고 여물지 못한 간절함이었지. 지금도 진로 선택란에 선뜻 소설가라고 쓰질 못하겠다... 발전이 없는 나한테 자괴감도 느끼고. 다 이러냐 나만 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