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몇살에 시작한 연습생 생활에 남들은 어리광 부리고 다녀도 자기는 혼나도 꾹 참고 더 잘하겠다고 고치겠다고 말하고 다녀야 했고
어린 나이로 들어오는 압박에 그건 또 센터라고 암말 못하고 혼자 삭이고
또래 친구들은 까놓고 잘만 놀러 다니는데 오늘은 안 가렸지만 가려도 조금씩 사람 몰려서 다니기 좀 그렇고...
아까 어떤 짹 봤는데 생각 정리 한다고 혼자 나왔다고 했다더라
사실 며칠 전에 나도 생각 정리 한다고 하루종일 혼자 홍대 돌아다니면서 앉아있고 버스킹 하는거 보고 그랬었는데 사진 보니까 나 있었던 데더라 사실 다 생각 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는데
자기 노래를 커버하고 있는거 보면 도대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싶네. 언제는 이름 말 해도 그게 뭐냐고 비웃던 시절이 있었는데 커버 댄스만 해도 좋아 죽는 사람들이 있고 이젠 이름 당당히 말 하고 다닐 수 있잖아 내가 이 감정을 느꼈을 당사자도 아닌데
도대체 뭐라고 나까지 현타오고.. ㅋㅋㅋㅋㅋ
나도 꼭 꿈 이루고 싶다 솔직히 한참 모자라는 건 아는데 꼭 만나 보고싶어 같은 자리에서 존경하는 사람으로
꼭 만나고 싶다
나도 내 목소리가 나와서 지나가다 저렇게 멈춰 구경할 날이 오면 좋겠다
힘 냈으면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