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이번 나눔콘에 베팅했는데 취소가 뭔 말이야.. 진짜 태어나서 연예인 머리털도 본적없고 이르케 열정적으로 덕질한적도없고 엄마가 콘서트 허락 1도 안해줘서 걍 죽기살기로 예매하고 다리몽둥이 뿌러질 각오로 엄마한테 말하고 계속 혼나다가 우여곡절 끝에 허락맡고 응원봉도 사고 자기 전에 매일 콘서트에서 미친듯이 소리지르는 상상하면서 설레하고 심장 쿵쾅되다 자고, 학원사람들이나 학교친구들이나 지나가던 강아지한테도 나 이제 드디어 애들 얼굴 본다~하고 자랑하면서 다니면서 어떤 안좋은 일이 있어도 괜찮다고 좀있으면 울 애들 볼거니깐 걍 참자고 생각하면서 보내왔는데.. 남들한텐 어쩔지 몰라도 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날리니깐 진짜 허무하고 속상하다. 난 평생 스크린 속에서 애들만 보는거야? 다 부셔버리고 싶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