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단하게 본론만 이야기할게요ㅠㅠ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게 뻔해서ㅠㅠ일단 저는 25살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29살이에요.
남자친구라고 하기도 이젠 어색하네요. 저희는 2013년에 4월에 만났어요. 사랑 듬뿍 받고 주며 만나왔다고 말할수 있었어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믿음이 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사귀고 헤어지고를 수도없이 반복하며 살았습니다. 반복이 많아지다보니 사귈때 뿐만 아니라 헤어지고나서 더 점점 심해지는 그사람의 행동도 다시 만나면 저에겐 모두 상처가되었고 다시 만나면 그 상처들로 저는 또다시 얘기를 꺼내게되었고 그사람도 지쳤나봅니다.
일단 그 사람의 성향은 감정이 많이 동요하는사람입니다. 저는 작은마음에도 만나왔던 시간이 있는 사람이기때문에 많이 노력하려하고 의지가 강한편이지만 그사람은 처음에 만날땐 좋다가 또 다시 만나다보면 마음이 금새 사라지는편입니다. 의지가 부족하고 책임감이 부족합니다.
지금도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이제와서 또 그런모습을 보입니다.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게 순전히 그사람 탓같아요. 의지도 없고.
다시 만난지 일주일됐습니다. 2015년에만 저걸 11번 반복했어요. 만난지 2주되고 헤어지고, 헤어진지 3주만에 다시 연락오고. 제가 일어설 때가 되면 다시 붙잡는거고 저는 또 거기에 휘둘리는거죠. 제가 붙잡을땐 눈길 한번도 주지않던 인간이.
자기도 자기 자신이 정상이 아닌것 같다고하네요. 자기자신도 답답하다고 불행하다고.
항상 다시 만날땐 좋아서 다시 만났지만 올해 다시 만나게 된건 느낌이 굉장히 다르네요. 내가 다른사람 만나고 잠자리를 갖고 할까봐 무서워서 이번엔 다시 연락을 하게된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전에는 헤어지게 되는 일들이 내가 또다시 내 상처를 이야기하게돼서. 여자문제로 힘들어 했었는데 그 상처와 비슷한 여자문제가 또 생겨나고 그런일을 이야기하게돼서.. 이야기하면 얘는 항상 아 또 이런다 아닌가보다 하고 바로 마음을 접게되는것 같아요. 그러고 다시 좀만 시간이 흘러 생각나서 만나고. 나는 쌓아지는 상처 그걸 보듬어줬으면 하는데. 항상 그정도의 마음가지고 나를 만났었나봅니다.
지금은 자신이 원하는 나는 연락을 자기가 하고싶게끔 하고 자기를 애태우는 여자이길 바랐는데 또 저는 연락을 먼저하고... 그래서도 마음이 작아진것 같다 뭐 그런식으로도 얘기하더라구요.
헤어져있을때 제가 차단했더니 지가 전화 카톡 엄청 해대던건 또 기억도 못하고 불과 3주전 일인데. 또 이렇게 감정이 가볍나봐요.
예전 같으면 저도 다시 내가 사랑스러워지게끔 행동을 하겠지만 그럴 힘이 없어요. 상처받은건 난데 왜 내가 이렇게까지해야하지 이제는 저도 에너지가없어요.
그런데 저 또한 이사람이 여자문제로 항상 믿음을 깨왔기에 헤어져서 또 그 고통을 받기가 싫어요. 다른 사람 만나는거 이젠 보기도싫고 상상도 싫어요. 그래서 못헤어지고있어요. 그간 버텨온 것때문인지 감정이 남아있어서인지 모르겠어요...
이사람이 분명 또 헤어지고 내가 잘지내고 다른사람 만나면 연락올 것도 뻔하고 나는 그걸 이겨낼 자신도 없고 차단할 자신도 없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마 제가 쓴 글이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어요. 사건사건을 하나하나 풀어쓴 글이아니라.. 너무 답답하고 갑갑하네요. 이사람이 정말 생각하는게 무엇인지 대체 어떤 심리인지 저런사람이 그렇게 많은건지.. 궁금하네요. 너무 멀리왔는데 저 또한 쓰레기! 하고 버리면 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참 갑갑합니다. 저런 사람이 많은가요? 저걸 일년넘게 반복해왔는데.. 나처럼 바보천치같은 여자도 많지 않겠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