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이 탄생시킨 작품, <마미> vs <꼬장꼬장 슈콜닉 교수의 남모를 비밀>
자비에 돌란의 <마미>와 <꼬장꼬장 슈콜닉 교수의 남모를 비밀>의 평행이론 찾기!
오늘은 전혀 다르면서도
또, 굉장히 비슷한 것 같은 두 작품을 비교해 보려고 해요~!
평행이론 첫번째.칸이 선택한 작품
자비에 돌란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 <마미>와 이스라엘 영화 <꼬장꼬장 슈콜닉 교수의 남모를 비밀>
두 작품 모두 칸영화제에서 선택받은 작품입니다
<마미>는 칸영화제 심사위원 상을 탔고
<꼬장꼬장 슈콜닉 교수의 남모를 비밀>은 칸영화제 각본상을 탄 작품이죠.
비교하자면 <마미> 디자이너가 만든 영화 같고
<꼬장꼬장 슈콜닉 교수의 남모를 비밀>은 소설가가 만든 영화같은 느낌이 있는데요.
<마미>는 심사위원상을 탄 만큼 영화를 보는 내내
재기발랄한 감독 자비에 돌란만의 색깔이 진하게 드러나는 작품이고,
각본상을 받은 <꼬장꼬장 슈콜닉 교수의 남모를 비밀>은
스토리를 채워나가는 핵심적인 사건과 그것에 대한 심리적 긴장감이 매력적인 작품이에요.
둘 다 재밌음.
평행이론 두번째.고집불통, 사고뭉치 캐릭터
사고뭉치 스티브와 고집불통 슈콜닉, 메인캐릭터의 느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티브는 보호시설에서까지 사고를 쳐 쫓겨나 '홈스쿨링'을 시작할 정도로
불안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구요.
우리 슈콜닉 교수님은 학생이 단 한명만 있더라도, 절대 휴강하지 않는
고집불통, 한 성격하는 꼬장꼬장 교수님이에요.
이 둘의 캐릭터가 없었더라면, 이런 독특한 느낌의 영화가 탄생할 수 없었겠죠?
평행이론 세번째. 아슬아슬 부모와 자식 사이에 흐르는....긴장감!
<마미>는 이름만 봐도 엄마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눈치채셨을 것 같은데요?
스티브가 사고뭉치여도 사랑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유,
엄마가 행복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영화 <꼬장꼬장 슈콜닉 교수의 남모를 비밀>은 또 다른 스타일의 긴장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아버지 슈콜닉의 16년 만의 이스라엘 상 수상, 그 사건에 얽힌 비밀을 알게된 아들은
그 동안 아버지와 소원했던 관계에 비밀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더해서
알게 모르게 슈콜닉과 긴장감 어린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것이 어떠한 비밀인지는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평행이론 네번째,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특한 연출!
두 영화는 칸의 아이들 답게! 영상미 Good, 연출력 Good~!
눈이 즐거운 영화에요!
<마미>가 꼭 극장애서 봐야하는 영화로 꼽히는 이 특별한 연출 때문이기도 합니다.
초반에 정사각형의 화면비율로 조금은 답답한 느낌을 주던 영상이
영화 중간 스티브가 팔을 쭈-욱 벌리는 장면에 맞춰
화면비율이 바뀌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한 영화랍니다 ㅋㅋㅋ
또 비교적 각본의 힘이 더 큰 <꼬장꼬장 슈콜닉의 남모를 비밀> 또한
<마미>에 지지않고 남다른 색깔을 보여주는데요.
이스라엘 영화답게 우리가 신선하게 느낄 수 있는 배경은 물론
아버지 슈콜닉과 아들의 특징을 비교하는 장면에서 재미있는 연출을 보여줍니다.
어떤 느낌인지는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는 게 좋겠죠? ㅋㅋ
그럼 오늘의
<마미> vs <꼬장꼬장 슈콜닉 교수의 남모를 비밀>
평행이론 찾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