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경제권을 제(부인)가 가지고 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신랑이 돈관리를 하고있어요.
신랑 카드 비밀번호는 알지만 공인인증 비밀번호나 구체적인건 잘 모릅니다.
제가 늘 경제권을 달라고하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기 싫고 넌 사치가 심하고 귀가 얇다며 안된다 합니다. 제가 가방같은건 솔직히 좋아하긴 합니다. 그래도 사달라고 조르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냥 갖고싶다고 말하는정도고 딱히 저도 돈 쓸일 없어요. 도대체 뭐가 사치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신랑이 돈관리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흡연음주 안하고 취미도 딱히 없어서 저랑 300일 아가한테만 쓰고 절대 본인이 뭘 갖고싶어도 산적은 없어요. 뭘사고싶으면 허락을 맡는데 그마저도 돈아깝다고 결국 안사구요.
신랑이랑 저는 20대부부고 신랑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대학등록금부터 전부 다 본인이 장학금받고 야간에 택배일?하며 돈모으고
학교 졸업하고는 회사 취직해서 지금은 벌써 5년차 대리입니다. 연봉3000조금 넘네요.
저축도 꽤해서 결혼할땐 7천정도 가지고 왔어요.
정말 돈은 잘 모으는거 인정해요.
근데 저도 막상 제 수중에 돈들어와도 막 쓰는 그런여자 아니거든요. 저도 충분히 재정관리 잘 할수있는데 신랑이 절 못믿어주는건지 진짜 속상합니다. 친정부모님한테 하소연해도 #서방 말이 맞다고만 하고ㅠ 애기 돌지나면 이제 맞벌이 할 생각인데 그땐 꼭 경제권 찾아오고 싶습니다.
저희친정도 엄마가 돈관리하시고 아빠한테 용돈주십니다. 제법 돈도 많이 모으셔서 집 한채 토지 400평 월세받아먹는집 있구요.
저는 어쨌든간에 돈관리는 여자가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신랑을 설득시킬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