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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 듯 한 여직원

123455667888 |2016.03.11 16:02
조회 4,488 |추천 5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 너무 짜증나서 하소연이라도 좀 하고싶어 글 올립니다.

저희 회사 특성상 전체 여직원이 스무명이 안되요.
그 중에 저희 부서에 네명의 여직원이 있는데, 한 여직원 언니 때문에 아침에 출근해서 커피탈때마다 스트레스에요.

저는 봄여름가을겨울 따지지않고 물을 마셔도 찬물만 마시고 커피를 마셔도 아이스만 먹는데,

그 언니 제가 탕비실에서 커피탈때마다,

어머 ㅇㅇ씨, 안추워요? 오늘 날씨 되게 춥던데 또 아이스에요?;;;

라면서 마치 되게 미개한 사람 보듯 항상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저렇게 물어봅니다.

아진짜. 쓰면서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요. 남이사 뜨거운걸 마시든 차가운걸 마시든 지가 무슨 상관입니까.
나한테 카누를 한번 사줘놨어 믹스커피를 사줘봤어진짜...

무튼 매일 물어봐요. 저 입사 후 계속 아이스로만 먹는거 항상 봐왔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제가 입사한지 몇개월 안 된 파릇파릇한 신입도 아니고,
이제 2년차인데.. 2년도 뭐 얼마 안되긴 했지만, 2년 내내 아이스만 먹는거 봤으면 이제 그만 물어볼 때도 되지 않았나요??

하..겁나짜증납니다. 물어볼때마다 말 못하게 주둥일 잡아버리고싶어요.

진짜 처음엔 내가 추울까봐 감기라도 들까봐 걱정해주나..하고 생각도 했는데,

점점 물어보는 말투며 표정이며 뉘앙스가 너무 기분이 나빠서,

한번은 정색하면서,

뭘 새삼스럽게 또 물어보세요 제가 언젠 뭐 따뜻한거 먹었나요? 라고 말하니까 ,

볼때마다 놀랍기라도 하다는 듯이 얘기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겨울에 실외도 아니고 따뜻한 히터바람 8시간 내내 틀어주는 실내 사무실에서 아이스커피 마시는게 그렇게 놀라운 일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니 몰골이 더 놀라워;; 집에 거울 없니? 라고 말해주고싶었지만 괜히 저만 나쁜x 될까봐 별 얘기 못하고 그냥 자리로 돌아왔네요ㅜㅜ

다른분들도 회사에 저런 사람 있나요? 저런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이네요ㅜㅜ



추천수5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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