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대학생입니다..
어이가없고.. 손이벌벌떨리지만..
제가 겪은 어젯밤.. 얘기좀 들어주시겠어요..?
저는작년9월휴학을했고 지금 바람난 전남자친구는 의가사제대를 하고 서로 만났어요
같은 22살이였고 진짜 저에게 너무 잘해주고 연락도 잘 되고 서로 천생연분이다 느낄정도로 사이가 좋았고 서로부모님도 뵌 적이있었어요 생일이나 기념일도각별히 챙기고.. 초반에 저를 사랑한다는 느낌을 많이 주었던 사람이라 너무 고마웠고 저도 그만큼표현해주고 고마워했었어요.. 근데 역시 초반을 지나 다른 커플들과 다를바없이 연락문제 만남문제로 다툼이 좀 잦아졌어요
그러다 저에게 너무 소홀함을 느껴 당분간 연락하지말까
라고 말했더니 그러자고 지금 머리 복잡하니까 생각정리하고 연락한다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내생각만 한것같아서 그날 만날수가없어서 힘든일있냐고 물어봣더니 다힘들데요..
그래서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제발 오늘은 혼자 내버려달라네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다음날 연락이 왔습니다 수업잘들으라고 너도잘들으라고 하니 그래 라고 연락이와서.. 수업듣다가 2통이 더왔는데 답장다씹고...
그래서 시간이 더 필요한가보다 하고 내가너무했나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연애중이 사라진거에요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냐그래서
그날 결국 만나서 얘기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날 새벽에.. 그만만나자고 그애가 대학교 신입생으로들어갓었거든요..?
근데 공부열심히 2년동안 하고싶다고 ..그렇게얘기하면서 연락도 뜸하고(전혀 뜸하지않았었어요....) 멀어진것같다는거에요.. 멍했습니다
내가 너무 투정부렸나싶기도 해서 일단 붙잡으니까
시간을 갖자네요.알았다하고 그전날 쓴편지도 전해주고 사탕과.. 2년 기다려주겠다는 진심 담은 편지도 써서 우편함에 넣어뒀는데 그날 고맙다고 연락이온겁니다..
그래서 다시 이어가는건가 했는데..또연락이없대요..?
그래서 생각이 더필요하냐니까 그렇대요..
근데 저는 ..생각을 가지면 달라지냐고 그때 전화로 물었는데 갑자기 10시반에 만나자고 하는거에요..
얘기하자고... 그래서 자기정말 심란하다고 가족 얘기 공부얘기 그런얘기 다꺼내면서 보고싶었다 연락하고싶었다
중간고사끝나고 놀러가다 서운했냐 미안했다 안아주고 껴안고 뽀뽀하고 키스하고..그날 갈때까지갔습니다..
그래서 전 우리가 다시만나는줄알았습니다..
근데... 2틀내내 연락이 잘안됫고 어제 걔가엠티를갓는데
하루종일 연락두절... 그래서 밤에 10시쯤에 전화했습니다.. 2통해도안받고 마지막한통 어떤 여자가받네요..
자기취했다고 전화그만해달라고 그자식이말하랫다고..
그래서 알겠다하고 끊었는데.. 이제 끝이구나 나쁜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벽에 걔번호로전화가 왔어요
받았더니 다짜고짜 부재중와서 전화했다
전분명 그 통화이후로 전화한적이없는데요..
누구냐 이래서 당황해서 누구시냐고그랬더니
ㅇㅇ오빠여자친구래요..하
그러면서 어이가없어서 언제부터사겼냐 언제부터만났냐 하니까 5일전이래요..나만난날 아니면전날..이미썸타고있었겠지요.. 내가 나만난거알고있냐 작년9월부터 만난거알고있냐 이랬더니 갑자기 편지 그만보내라 문자전화그만해라 ㅇㅇ오빠힘들다 이러데요...ㅋㅋㅋ드라마를찍는줄알았어요,.,내가 마치 집착녀인것마냥... 어이가없었죠..하 ..ㅋ
문자랑편지랑전화 다봤다 걔 고민상담 다들어줬었다 이러는데 ...언제부터였을까요...ㅎㅎㅎㅎ개쓰레기..
다 그여자에게 시켰겠죠.. 그리고 내얘기를하며 집착녀취급을 했겠죠..
결국 그여자 차단할게요 이러더니 끊더니 차단하대요ㅋㅋㅋㅋ..과연 그런 성격 난폭한.. 아이를 걔가 감당이 가능할지 유리멘탈에.., 솔직히 걔..저보다 잘난거없고...키도작고 얼굴도 별로였어요 처음에.. 머리빡빡이에 근데 마음이 착한줄알았어요.. 가족에게 늘 잘하고 빨래와 청소 도맡아서하고 담배도 안피고 부모님말잘듣고항상 저부터생각해주고.. 집에항상데려다줬거든요 초반엔 3개월후엔 거의 혼자가고..내가항상 집앞으로가고... 그랬던거같아요..
그냥...지금 6개월짧았지만 .. 지금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없이.. 너무컸고 .. 믿었던만큼 더슬프네요
지금 보고있나..? 너 진짜 믿었고
그 믿음이 커다란 배신으로 다가와서 더 슬프고
우리 동창인거 알고있지..? 내친구들..다 너알고
니친구들도 나 알고.. 너가 마지막에했던 쓰레기짓
꼭 천벌받았음 좋겠고 그저 너 만나서 좋다고 실실 웃고 좋아했던 내가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서 나 똑바로 살거야 임용 붙어서 떵떵거리면서 살거고 너따위 바라보지못할..그런 인생살거야 너네집이못살아서 그래??우리집도못살아...우리집 몇달전에 빚때문에 아저씨들 찾아와서 힘들었었고 .. 뭐 그것도 다 핑계였었겠지만.. ㅋㅋㅋ 가족들이우선이야..? 나도우선이고.. 여자친구보다 공부가 소중하시다더니 지금은 뭔가요??
근데 나 너때문에 엄청 울었고 남의 눈에서 눈물나면
니눈에선 피눈물 나 알아? 너꼭 그애랑 백년해로해
끼리끼리 남 상처주지말고 알았지 ???
그리고 걔 백트럭 천트럭 갖다줘도 안가져
너 다가지세요 전화한 년아 옆에서 지금
너가 뭐라도 된것같을텐데... 너도 꼭 벌받아라^^
학력외모키 ..다 너보다 못난게 없을 난데 .. 그 정이 무섭고 처음 너의모습과 잘해주던 행동에 그랬었던것같다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나 그때 다른 사람한테 고백도 받았었고 너의 키 외모 학력 마음에 드는거 하나없었어 너의 그 까까머리 못생겼었지만.. 너의 마음 덕에 늘 잘생겨보였고.. 중학교때 일진이더니 그마인드 어디안갔나보네..... 넌아니라고 하지만.. 너한테 받은것도 얼마없고 그동안 너에게 받아본편지 고작한통..그것도 소중하다고 고이고이 간직했다 강아지야 우연히라도 마주치지않기를.,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전 주변친구들이 ..다좋은사람같다 이번엔 다르다 벤츠다 우리가족도 ..마음에들어했었어요 .. 어느순간 변한게 느껴졌었지만 아니라고부정했나봐요.. 사람은 정말 너무 믿지말아야한다는거 또깨달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