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일진이었던 애가 낙태수술때매 돈빌려달라그럼ㅋ
ㅇㅇ
|2016.03.15 21:40
조회 839 |추천 7
이제 고2된 여자임. 오늘 우리 고등학교 단축수업해서 전에 다니던 중학교에 다녀옴. 내가 고등학교 더 좋은데가려고 이사했기때문에 우리 고에 온사람이 나혼자밖에었기 때문에 나 혼자 갔다옴.. 작년 스승의날 이후로 찾아뵌적이없어서. 그래서 쌤뵈고 나오는길에 버스탔는데 중학교때 일진놀이 존1나 했던 애가 있는거임. 어떤 애냐면 잘나가는 애가 아니라 걍 화장떡칠하고 수시로 학교안오고 수업시간에 맨날 엎드려자고 멀쩡한 애들한테 이상한 소문퍼뜨려서 왕따만들고 그러는 애였음. 난 3학년때 얘랑 같은 반이면서 직접적으로 당하진 않았는데 수업시간 도중! 에 맨날 나한테 노트필기 빌려감. 나도 써야되는데 시발. 그렇다고 열심히 필기하는것도 아님.지렁이기어가는 글씨로 몇자적고 자고 몇자적고 자고 와진짜 다시생각하니까 답답하네. 그래서 내가 친절한 미소를 띄우며 "ㄱㄹ아~ 나 이제 필기해야되는ㄴ데" 이러면 무표정으로 아직 다안썼는데? 이러는 시발. 그리고 잘때도 내 노트를 그 엎드려자는 자세 팔안에 넣고 잤음. 근데 나 왜 가만히있었지. 걔가 무서웠나봄....아무튼 필기셔틀이었는데, 버스에서 걔가 나보더니 어! ㅅㅎ야!!!!!! 완전오랫만이다 잘지냈어? 이래가지고 난 얘가 정신차리고 회개하는 줄알았지. 그래서 어~너도 잘지내나보내? 어디학교지? 이렇게 물어봤는데 생각해보니 지금 학교에 있을시간인거임. 분명히 배정은 중학교근처로 받았는데. 근데 걔가 나 학교 자퇴했엉ㅎㅎㅎㅎ 이럼...그래서 아그렇구나 이랬는데 ㅈㄴ지혼자 막 얘기를해! 물론 개까오지만. 난 얘랑 친하지도 않아서 불편해 오장육부가 튀어나오려그러는데! 근데 걔가 갑자기 나 뭐하나만 부탁해도돼..? 넌 그래도 맨날 나 챙겨주고 그래서.... 이러는거. 이때 내렸어야했는데... 그러더니 갑자기 10만원만 빌려달라고함 그래서 왜냐고 물었더니 계속 말돌리면서 우리친했잖아..^^ 이지랄. 그래서 정색하고 아왜 이랬더니 귓속말로 자기 임신해가지고 엄마가 알기전에 빨리 애떼야한다면서..와 소름..막나가긴했는데 이정도일줄은ㅋ 근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야 솔직히 너랑 나랑 친한것도 아니었고, 오랫만에 얼굴봐서 뭐하는짓이냐, 니가 3학년때 했던행동은 생각안하냐,도대체 생각없이 뭐하냐" 등등 3학년이었을때였으면 말도못꺼냈을 말들을 막 쏟아냄. 그랬더니걔가 갑자기 아신발; 진짜 너 성격못되쳐먹은건 못고쳤네. 이러더니 하차벨 누르고 내림. 정말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