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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렇게 헤어지는중입니다...

mm |2016.03.17 12:12
조회 1,012 |추천 1

얼마전에 6년 가까이 만나온 남자친구에게 하루만에 개인적인 시간을 갖자는 톡을

받았다고 한 30대 여자 글쓰니입니다.

그 글에도 썼듯이 싸우거나한거 없고 평소때와 같이 출근인사하고 날씨 챙겨주고 했었는데

하루만에 벌어진 일이네요.

남자친구의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싶다는 톡을 받고나서 그 어떤 이유도 묻지않은채 그런말을 

들었을때는 그냥 남자의 생각대로 둬야한다는 생각에 10일간 그 어떤 전화도 메세지도 톡도

하지않은채 하루하루 너무 힘들게 보내는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이대로는 안되겠다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만나서 얘기는 해봐야겠기에 남친을

만나려 하였으나 회사 회식을 이유로 거절(?)아닌 거절을 당하고 자신이 만나러 오겠다고

하더군요.어제 오겠다는건 아니고 아마도 만나는 날은 이번 주말정도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10일간 그 어떤 연락도 하지않은채 왜 그런말을 했을까부터 시작해서 어디서부터 문제였던걸까..까지 처음부터 차근차근 생각을 해봤습니다.생각할수록 그냥 서글프더군요..

어제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을때 남친이 그러더라구요.

"만나서 얘기하더라도 달라지는건 없을꺼야.."

물론 이런저런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다른 여자가 생긴건가? 집안에 무슨 문제가 생긴건가?

회사일이 잘 안되는건가?아님 단순히 오래만나온 내가 이젠 지겨워진건가?

남자친구는 그전부터 마음정리를 해왔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얘기를 해보지않은이상 어떠한 이유로 딱 이별결정을 짓기에는 어리지만은 않기에 그냥

지금부터 혼자 차근차근 헤어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좋아했던걸 넘어 사랑이라고 생각했고 가끔은 미운적도 있었지만 싫은적이 없던 사람입니다.

그냥 무미건조하게 쓰는데도 슬프네요..

어떻게 제 마음을 다스려야지 단단하게 그사람을 보며 이별을 말할수 있을까요?

 

긴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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