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나가 엑소, 에프엑스, 방탄소년단, 박보검에 미쳤어요. 그냥 돌은듯하네요. 편의상 반말할게요 죄송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방탄소년단은 좋아한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요새 아주 심해짐.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ㅋ
작년 여름에 한창 심했다가 다시 시작된것같음ㅋㅋㅋㅋ작년 여름에 티비로 유투브 틀어서 하루종일 엑소동영상만 봐서 나는 정작 내가 보고싶은거 많이 못봄ㅋ나한테 엑소 주간아이돌? 보게 협박함ㅋ그리고 무대영상만 몇번씩 돌려보고..무슴 이상한 드라마도 맨날 쳐봄ㅋㅋㅋ드라마 보다가 남주?가 여자랑 꽁냥거리니까 소리지르면서 티비끄곸ㅋㅋㅋㅋ정신줄 놓았나ㅋㅋㅋ여름방학때 ㄹㅇ엑소노래밖에 안들음ㅋ맨날 노래만 쳐부르고 있음..내가 티비볼때 막 박수치면서 중독?부르고 앉아있고 막 춤도춤;;;;;그래서 나만 티비소리 안들리곸ㅋㅋㅋㅋ내가 가만히 있으면 내 귀에다가 이어폰 꽂아놓고 엑소노래강제로 듣게만듬ㅋㅋㅋ그 덕분에 지금은 엑소이름 다 외웠닼ㅋㅋ하 어이가없어서..
그리고 9월에는 엑소 콘서트 티켓팅?을 했는뎈ㅋㅋ자기 혼자 하면 될것이지 나한테 츄러스 사준다고 꼬셔서 나도 티켓팅 하게만듬ㅋㅋ근데 또 안되니까 울면서 소리지름;그래도 츄러스 얻어먹었닼ㅋㅋ내가 티켓팅하는날 얼마나 고생했는지암? 2시간동안 똑같은 파란색 버튼 누르고 있었음ㅋㅋㅋㅋㅋ하 ㅈㄴ불쌍한 내인생. ㅇㅈ? ㅇ ㅇㅈ그리고 인터넷에서 앨범이랑 스티커 엄청 사가지고 맨날 사진만 쳐다보면서 헤헤헤헤레레레헤헿 거리고 있음;나한테 스티커 보라고 협박하고..얼마 전에는 나한테 이거 하면 천원 주겠다 하더니 엑소사진을 아이패드로 한개씩 보여주면서 이름맞추라함ㅋㅋㅋㅋ맞추면 과자 하나씩 줌ㅋㅋㅋㅋㅋ하 내가 뭔 강아지임?ㅋㅋㅋ그리고 또 노래틀어서 3초듣고 뭔노래인지 맞추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에프엑스임ㅋㅋㅋ에프엑스는 막 그렇게 심하진 않은것같은데...얼마전에 콘서트를 갔다옴ㅋ그 티켓 구할때는 내가 힘든거 생각나서 안도와줬음ㅋㅋ그래도 어떻게 티켓팅 성공해서 좋은 자리 잡았더라..그날 내 고막 떨어져 나가는줄암..새벽에 소리지르고 눈물흘리고 난리남;막 데뷔후 첫콘이라고 6년의 덕질끝에 드디어 우리 언니들 볼수있다고 뭐라뭐라함..그걸 들어준 내가 더 ㅂㅅ같다..그렇고선 콘서트를 갔음ㅋㅋㅈㄴ아침 8시부터 나가서 저녁8시에 돌아옴...집에 와서 뭔 슬로건 방에 붙혀놓고 나한테 응원봉 보여주고 뭔 노래를 불렀다, 팬클럽 명이 정해졌다,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아냐, 완전 감격스러웠다, 내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 이짓거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원봉 두개 있었는데 내가 하나 뺏어감ㅎ아 그리고 이제는 에프엑스 컴백하면 앨범사서 팬싸간다고 37만원 모아놓았다함ㅋㅋㅋㅋ거기에서 더 모은데ㅋㅋ그렇게 돈을 많이 쓰고싶나?미친거아님? 그 돈으로 자기 남동생이나 더 신경쓰는게 현명하다고 생각됨.ㅋ그리고 맨날 유투브로 노래방 켜놓고 에프엑스 놀래 리모콘잡고 불러댐..
자 이제 방탄임^방탄은 심하지 않음 입덕한지 얼마안되어서 그런듯..(다행)근데 요새는 좀 이상해져감. 나도 방탄 노래가 좋아서 방탄 좋아하는뎈ㅋㅋㅋ맨날 나한테 방탄 생일 외우라 시킴.(물론 다른 그룹들도 다)내가 기억나는건 뷔생일뿐. 누나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뷔인것같음. 그리고 내가 폰으로 유투브 보고있는데 내 폰앞으로 지 폰들이밀면서 사진보여주고 "이건 뷔야" 이 ㅈㄹ함...또 얼마전에 런 일본어버젼이 나옴. 누나가 거기에 삘받아서 지 일본어 배울거라면서 일본어 가사를 그대로 일본어로 막 공책에 적음ㅋ그 뿐이 아니라 일본어로 노래부르고 다님..진짜 스트레스. 그리고 이건 방탄뿐만 아니라 모두 다 해당되는데 티비를 켜서 무슨 음악방송무대들이 나오는 채널?이있는데 거기에서 좋아하는 그룹이 나오면 막 소리지르고 소파때리고 나 책읽고있는데 괜히 불러서 ㅈㄹ함;
박보검은 진짜 ㄹㅇ양호함. 걍 시간날때마다 박보검이 나오는 드라마 정주행하는것뿐? 근데 그게 또 엄청난 시간이 걸림^ 그리고 티비에 박보검 광고 나오기만 하면 아주 발광을 하심.
님들아 제발 도와주삼. 뭐 에프엑스만 좋아할땐 괜찮았는데(위에서 말했듯이 에프엑스를 6년동안 가장 오래 좋아함) 이제는 엑소와 방탄이 들어오면서 아주 미쳐서 팔짝 뛰는것같음.
이러다 누나 인생망치고 시집도 못가는거아님? 그리고 막 지는 찬열이랑 몇년연애하다 보검이랑 결혼하고 이혼한뒤 태형이랑 결혼할거다 어쩌고 저쩌고 거림. 물론 가짜인걸알고 장난인걸알지만(장난이길 간절히 바람) 그런생각을 매일 하고 반복하여 말하는건 약간 정신적 이상이 있는건 아님?
그리고 21명의 사람들에 대해 그렇게 신경쓰고 난리치고 할 체력이 있긴한가? 아이돌 한그룹만 덕질하는것도 힘들지 않음..? 막 새롭게 좋아하는 그룹이 생기면 탈덕하지 않나? 근데 왜 누나는 탈덕하지 않고 더 미쳐가는거지?왜 오히려 더더욱 좋아하는걸까?
이렇게 힘들게 덕질하다가 체력바닥나서 실려가는거 아닌가 걱정됨; 물론 여기다 안쓴것도 많고 뭐 나 몰래 비밀리에 하는짓도 많겠지;;학교에서 뭔 짓 하고 다닐지 생각하니까 벌써 학생들이 불쌍해짐ㅋ
제발 도와주삼. 누나 인생망칠까 걱정됨.동생으로써 진심으로 걱정하는거임. 아 물론 내 인생도 걱정됨. 누나에게 영향을 받아 나도 미쳐가는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