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참 가관이네요..
글 쓰는 분들, 댓글 다시는 분들 구분 할 것 없이 참
씁쓸한 글들이 많습니다.
어린 분들의 친구이야기 부터
뭔가 젊은 부부 가성사까지
뭔가 저랑 제 주변인들의 보편적인 인성과 가치관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뭐랄까... 뭔가 상당히 결여되보인다고 하면 맞을라나요
단순 푸념 혹은 고민 이런 류의 글들이 아니라
메인으로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 들이 제 주관적인 가치관으로는
여기다가 썰을 풀고 분노하고 이해받길 바라고할께 아니라
그 시간에 그 글쓴이들이 애인, 친구, 배우자, 가족 등으로 칭하는 당사자들과
직접 해결해야 할 수준의 그런글들이 참 많더군요.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한번 더 참아보면
대화를 한마디만 더 해보면
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을 인간관계라는건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들 극단적이고, 분노하며 이기적인건가요.
물론 답답해서 심각한 글들을 쓰는 분들의 심정을 모르겠는건 아니지만은
제 나이 역시 얼마 되지 않은 34살 직장이지만
요즘 분들이라고 해야하나 어린 분들이라 해야하나 제 또래분들이라 해야하나
감성 차이인지, 가치관 차이인지 (비하하는 것 같아 인성차이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옛날 판 처럼 피식피식 웃음나고 재밌는 사람 사는 이야기 보다는
좀 더럽고 미간 찡그리게 되는, 아침 출근길에 읽을 만한 게시판이 이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무튼 결론은 사람들의 감정이나 사고의 깊이가
제 10대 20대 때 비해 이제는 많이 얇아 진 듯 합니다.
기분나쁘셨다만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판에 들어와서 그냥 좀 거지같은 글들과 댓글들을 연달아 몇개를 보다보니
기분이 너무 안쓰러워 지네요.
왜 이렇게들 야박하고 쫄보들 처럼 산답니까.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