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재수생?
그럼 우리는 뭐 공부 하나도 안 하고 그저 띵가띵가 노는 애들이라서 그렇게 강요한다고 말하는 거야?
베스트글 베플에 첫댓 단 쓰니인데 나도 고등학생이야
너희만 공부해야 하는거 아니라고
스밍으로 팬의 기준을 정한다고?
스밍 안하고 입스밍 하는 애들을 팬으로 인정 못해주겠다는 내가 모순적인건지, 휴덕한 것도 아니고 애들 덕질은 계속 하면서 아침에 한번 자기전에 한번 스밍 꺼졌나 확인 못해준다는 너희가 모순적인건지.
공기계 충전기 꼽아놓고 재생목록 100곡정도만 채워서 하루종일 켜놓는게 그렇게 어려워?
시상식 투표를 하라고 가위바위보를 하루종일 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 시간마다 팬톡와서 스밍인증 하라는 것도 아니야
하루종일 공기계 하나 충전기 꼽아놓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야?
난 공기계 없었을때 핸드폰 집에 두고다니면서 스밍 돌렸어
왜? 음원 순위 한 단계라도 올리려고, 한 시간이라도 차트에 붙어있게 하려고.
음반 많이 팔았다고 그게 대수가 아니야.
신인들? 미친듯이 쏟아져
근데 그 사이에서 애들이 '인정' 받을 수 있는게 뭔지 알아?
음방 1위야
음방 1위 트로피를 받아야 '신인 가수 세븐틴' 이 아니라 '1위 가수 세븐틴' 이 되는거야.
제발 정신차려 캐럿아
이러려고 플디가 팬클럽 모집하고 애들이 노래 만들고 하루종일 춤 연습하는것 같아?
앨범 한장 살 돈 한달 이용권 끊어서 딱 한달 스밍 돌리는게 뭐가 그렇게 어렵다고 그렇게 유세떨면서 배스트 글쓴이 머리채 잡는건지 모르겠다
나도 시험기간에 컴백 겹친적 있어
떡밥은 물밀듯이 몰아치는데 당장 다음주가 시험이면 기분 얼마나 착잡한지 나도 잘 알아
근데 스밍은 정말 어려운거 아니거든
우리가 뮤비 스밍을 돌리자고 (시크릿 모드로 뮤비 보고 창 끄고 새창 열어서 뮤비 재생 반복) 하는 것도 아니고 공기계 아니면 컴퓨터에 24시간 스밍만 돌아가게 해달라고 하는건데 그게 뭐가 그렇게 어려워?
그리고 불법 다운로드 하는 애들이 입투표 할건지 어떻게 아냐고?
애들이 열심히 머리 맞대고 만든 노래 불법 다운해서 애들한데 이익 하나도 못가게 하고 스밍 안 돌려서 애들이 만든 노래 음원 순위 떨어지는거 그냥 보고만 있고
그런 애들이 퍽이나 투표 열심히 하겠다
가위바위보만 하는 것도 아니고 투표권 돈으로 질러서 투표하는 애들도 있어
니 멋대로 팬의 기준을 정하지 말라고?
그럼 애들 1위 못받고 이번 활동기때 1위 가수 뒤에서 박수치고 있는거 보면 넌 기분이 퍽이나 좋겠다
1위 받고 기뻐할 세븐틴이 보고싶지 않으면 스밍 돌리지마
애들 트로피 안겨줄때 필요한건 가온차트 점수, 뮤비 점수, 음반 점수야
근데 음반이 많이 팔린다고?
음원 폭망하면 음판 1등해도 1위 못받아
요즘엔 음방에서 음원 점수 비율이 반이 넘어
시간 정해서 음원 다운로드 총공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24시간 스밍 유지만 해달라는 건데 뭐가 그렇게 어렵다는 건지 모르겠다
다시 잘 생각해봐
이번 활동기때 멋진 곡 들고나왔어도 1위 못받고 활동 마무리할 세븐틴이 보고싶은건지 아님 트로피 받고 좋아할 세븐틴이 보고싶은건지
그리고 너만 바쁘고 너만 힘든게 아니란걸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재생목록만 계속 돌리면 자기전에 스밍 꺼졌나 확인하고 일어나서 스밍 꺼졌나 확인하고 이거 말곤 할것도 없어
멜론 리뷰를 밀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공기계 하나만 돌려달라고 제발
스밍은 기본중에 기본이야
주저리주저리해서 미안
근데 너무 당황스럽다 정말
캐럿이면서, 세븐틴 팬이면서 저런 반응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없고 당황스럽다
+ 추가
새벽에 올린 글이라 댓글 더 달릴 줄 몰라서 그냥 냅뒀는데 계속 달리길래 추가할게요.
저는 '팬의 기준' 을 제가 정했다고 댓글을 단 적이 없습니다.
제가 단 댓글은 '입스밍 하는 애들을 캐럿이라고 인정해줄 수도, 캐럿이라고 생각 하지도 않는다' 였습니다.
그 말의 의미는 '애들 음원이 차트에서 광탈당하는 걸 보고만 있고, 불법 다운로드로 세븐틴의 노력을 아무런 댓가 없이 다운 받는 이들이 캐럿이라고 자부하는 것이 보기 불쾌하다.' 였습니다.
세븐틴이 힘들게 머리 맞대고 만든 노래를 '불법적' 인 경로로 다운 받는 팬들은 제 입장에선 정말 인정할 수 없는 행동이었으니까요.
음방 1위 점수에서 음원 차트 순위 한칸 한칸이 중요한 상황에서 '세븐틴을 위해 스밍을 돌려달라, 정식 음원으로 다운을 받아달라' 고 말하는 댓글이었습니다.
이미 삭제된 베스트 글의 댓글의 댓글에 달아서 뭐라고 썼는지 끌어올 수는 없지만, 어쨌든 저는 제가 팬의 기준이란걸 세운 적이 없습니다.
이 글의 제목이 '팬의 기준을 정하지 말라고?' 인 이유는 제가 쓴 답댓에 달린 댓글 때문이었습니다.
그 댓글의 내용도 마찬가지로 삭제되어서 끌어올 수 없지만 '니 맘대로 팬의 기준을 정하지말라' 라는 내용을 포함한 비방적인 어조의 댓글이었습니다.
제가 단 댓글에 대해 그런식으로 비방적 어조의 댓글이 달렸고, 스밍을 하지 않겠다는 어조의 말에 당황스럽고, 화가 났던 저는 새벽 3시경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네, 새벽에 당황하고 흥분한 상태로, 더불어 굉장히 화가 나서 손을 떨며 작성했던 글이라 어조가 조금 공격적인 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건 제 잘못이에요. 제 말투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느꼈던 캐럿들이 있었다면 그 점은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글의 본문에서, 그리고 이 글에 댓글을 다신 캐럿들의 댓글에 대한 답글 그 어디에서도 캐럿들을 비방할 목적으로 욕설이나 비하적인 발언을 사용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비록 화가 나고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최대한 공손한 어조로 캐럿분들의 댓글에 답글을 달았습니다. 제가 단 답글 중에 'ㅈ같은 가위바위보' 이라는 단어의 어조가 불편하실 분이 있다면 그 점에 대해 미리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가위바위보는 정말 ㅈ같았어요.
그러나 제가 첨부한 아래의 댓글을 본 순간, 저는 굉장히, 스밍을 하지 않겠다고 하시는 분들로부터 나오는 '당황' 이라는 감정보다 더 격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상위권' 이란 '저처럼 살면서 인생 망치기 싫다' 는 댓글에 (솔직히 이 댓글도 저한테는 굉장한 충격과 상처였습니다. 저같이 사는게 인생을 망친다니요.) 대한 반박으로 제 성적은 상위권이고, 저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니 저를 깎아내리지 말아달라는 뜻으로 제가 사용했던 단어입니다.
'대가리에 든게 많아서 부럽네'
저는 제가 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로 캐럿들을 깎아내린 적도, 비방적 어조의 글을 작성한 적도 없습니다.
'인간은 못 되나 보다'
세븐틴을 위해 스밍 돌려달라, 정식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 받아달라고 말하는 게 인간이 못 되는 행동인가요? 이것도 인신공격에 해당합니다. 당신 말에 따르면 저는 인간도 못되는 악질인가 봅니다.
'글 쳐 지워'
싫습니다. 원래 베스트 올라가면 삭제하는 것이 맞지만 정말 굉장히 당황스럽고 불쾌하고 화가 납니다. 제가 글 수정을 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말이었습니다. 정말 굉장히 불쾌하고 기분 나쁘네요. 저에게 이런식으로 저를 깎아내리며 말하는 사람의 말을 네 알겠습니다 하고 따를 이유가 없네요 저에게는.
만약 제가 팬톡을 더럽힐 목적이었다면 글에 이 내용을 추가해 수정하여 이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닌 또 다른 새로운 글을 썼겠죠.
제가 추가를 하는 것보단 새로운 글을 하나 더 쓰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것이라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지만, 굳이 팬톡에서 싸움이 나게 하지 않고싶고, 이 글을 원치 않아도 보실 분들이 기분 나빠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추가를 함으로써 제 마음을 전합니다. 반대가 달릴 것도 예상하고 올린 글이지만 이렇게 사람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댓글이 달릴줄은 몰라서 굉장히 당황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비판의 댓글 겸허히 수용합니다. 하지만 비난의 댓글은 수용할 수 없습니다. 저에 대한 인신공격도 마찬가지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