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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강아지 키우는게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ㅜㅜ

ㅁㅁ |2016.03.20 14:31
조회 8,858 |추천 24
지금 오개월 정도 되는 마르티즈 남아인데 
너무 힘드네요
오줌을 두시간에 세번은 싸고, 패드 안갈아주면 다른 곳에 싸버리고 
온 종일 패드만 갈고 있네요. 패드를 두군데에다가 깔아놓아서, 두군데를 왠종일 그것만 치우고 있네요. 
패드에 볼일보니 이젠 한시름 놨다 싶으면 엉뚱한 곳에다가 실례를 해버리네요. 
온천지를 돌아다니면서, 벽지 물어뜯고있고 , 조금만 방심하면 가전제품 전기 콘센트 물어뜯고 있고
개껌주면 조금 씹다가 통채로 삼켜서 웩웩거리다가 토하고......
온종일 정신사납게 돌아다니고 
왠만큼 놀아주는데, 제 할일 하고 있으면 놀아달라고 계속 눈맞추고 있고 
밥먹을 때에 계속 옆에서 쳐다보고 있고 
지쳐서 케이지에 넣어두면, 또 꺼내달라고 낑낑거리고
밖에 꺼내놓으면 옆에와서 달려들고, 제 할일하면 온천지를 돌아다니고, 이불이랑 붕가붕가하고... 
좀 지치네요. 
원래 강아지 기르는 일 좀 힘들다는 것 아는데, 너무 힘드네요. 
제가 불평만 늘어놨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예뻐해줍니다. 잘 놀아주고요. 
심한 얘기는 삼가해주세요. ㅡㅡ 
그래도 너무 힘드네요. 
다른 분들도 비슷한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키우시는지 궁금해요
강아지가 좀더 크면 좀 덜하나요? 지금은 완전 천방지축에 정신이 없어요. 
--
제 글을 읽고 좀 오해를 하신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적습니다
저 제 강아지 엄청난 사랑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키우진 않아요. 
늙으면 버릴 거라는 이야기를 읽고 좀 뜨악했네요 ㅡㅡ; 
제가 강아지 양육이 힘들다고 말했다고, 그 자체에 비난을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힘들면 솔직히 힘들다고 말하는게 더 건강한 것 같은데요. 그래야 해결책이 생기잖아요. 
그리고 저처럼 솔직하게 적은 글을 읽어야 가벼운 마음으로 강아지를 입양하는 분들이 적어지지 않겠습니까? 
강아지가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힘든 것은 힘든 겁니다. 
그래도 좋은 조언을 들어서 기분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추천수24
반대수5
베플|2016.03.20 23:48
강아지는 귀여워서 키우는 인형같은게 아닙니다 강아지키우기전애 한 번 더 생각하고 입양하셔야해요 강아지는 애기키우는거보다 손이더많이가요 늙어서 아프거나 하면 돈도 더많이들어요 ㅠㅠ 이미 키우기로하신거 애정을 조금만 더가지시길!!!! 강아지글고 좀 크면 얌전해집니다 밥도 안먹을려고하구요 지금이 행복할때에요 글고 여담이지만 애견샵같은데서사면 불법번식장에서온애들이많아서 병에 걸려 죽기쉽고 건강하지못해요 되도록이면 유기견센터에서 이쁘고건강한아이들 대려오세요!! 활발한게 보기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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