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물적분할 울림엔터 "매각 고려중"【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M C&C가, 물적분할을 계획하고 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향후 매각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M C&C는 22일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차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하고 주식명의개서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날 발표한 물적분할을 주주총회에서 확정하기 위한 절차다.
SM C&C는 지난 21일 영상콘텐츠 사업과 음악콘텐츠 사업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SM C&C로 영상콘텐츠제작과 매니지먼트사업, 여행사업 등을 영위하게 된다. 분할 신설회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음악콘텐츠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분할기일은 오는 6월 8일이다.
다음은 SM C&C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Q. 2013년 10월 흡수 합병한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이번에 다시 분할하는 이유는?
A. 당시 SM 스타일과 다른 음악을 만들기 위해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샀다. 하지만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음악적인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Q. 물적 불할 후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사업을 추가로 확장하는가?
A. 그런 것은 아니고, SM C&C에서 독립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Q.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이 좋지 않아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A. 울림엔터테인먼트만 따로 매출을 추계하진 않았지만 꾸준하게 실적이 나오는 회사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는 인기 아이돌 ‘인피니티’ 등이 소속돼 있다.
Q. 물적분할 후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매각할 계획인가?
A. 지금 단계에서 뭐라고 얘기하기 힘들지만 아예 아니라고 얘기하기도 어렵다. 저희가 이번 공시에 매각과 관련해서는 "고려하고 있으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Q. 대표 인사는 변경이 있나?
A. SM C&C는 한세민·정창환 공동대표이사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현재 SM C&C에서 울림 레이블 사업부의 장(長)인 이지영 실장이 대표를 맡게 될 것이다.
Q. 해외와 추진하는 사업 진행 동향은?
A. 현 시점에서 업데이트될 수 있는 내용은 중국에서 방영될 예능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편성이 돼 방송이 나가야 알 수 있다. 기획내용, 주요 출연진 은 모두 밝힐 수 없다.
Q. 올해 드라마 판매 추진되는 것 있나?
A. 작년에는 두편 했었고, 올해 그보다 더 많은 3~5편 할 예정이다. 관련 액수는 알 수 없으나 작년보다 더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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