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알바하면서 친해진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데요서로 연락도 쪼끔 하고 그러다가 4개월전쯤에 제가 갑자기 유학기회가 생겨서유학가기전에 그래도 마음은 전하고 가야겠다 싶어서진짜 진지하게 좋아한다고 고백했었어요그런데 마음은 알겠는데 좀 부담스럽다, 미안하다 뭐 이런식으로 정중하게 거절하는 답이 왔어요(이떄 저는 유학간다고는 얘기안했어요)이게 튕기는건가 아니면 평소 정이 있으니 최대한 정중하게 거절한건지는 모르겠지만좀 급하게 떠나야되는 상황이라 어쩔수없이 제가 알겠다, 답줘서 고맙다고하고 이틀후에 외국으로 떠났어요.
그런데 다른알바친구가 그여자한테 제가 유학간걸 말하고나서카톡프사나 상메를 다내려버렸더군요;얼마전까지 그런건 저는 별신경안쓰고있었죠
그런데 제가 얼마전에 잠깐 한국올일이 있어서 들렸는데온김에 알바하던곳에 들려서 사람들한테 인사나해야겠다해서 갔어요.다행히 그녀는 아직도 일하고있더군요. 뭔가 서로 뻘쭘해서 간단하게 눈인사만하고 그렇게 헤어졌는데몇개월동안 프사 비워논상태이던 그녀가 그날 저녁에 자기 셀카사진을 7번이나 올린겁니다(지웠다 올렸다 반복하면 흔적이 남잔아요 요새는? 그게 7번이었습니다)그리고 그다음날 아침 흔적까지 다 지워버렸어요.
전 남에 카톡프사에 별관심이 없는편인데 프사같은거 안하고 다니는 여자가몇개월만에 저랑 재회한날 당일 저녁에 자기 셀카를 그렇게훅올렸다가 훅지운건 아무래도 쉽게 지나치기는 힘들어서 글을올려봅니다...평소 프사를 자주올리거나 바꾸거나 하면은 이렇게 글을쓰지도 안않겠죠?
글보시는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