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출산할때 회음부절개안해도되나요.

뭐지뭐지 |2016.03.26 00:58
조회 384,818 |추천 497
신랑하고 이문제로 항상 싸워요

자연분만할때 회음부절개가 필요하다더라 하니까

그건 의사들이 돈 더 벌려고 절개안해도되는걸

일부러 절개하는거라고 TV에 나온 의사가 그랬대요

그래서 저도 출산할때 절개하면 의사 고소할거래요

그래서 제가 회음부절개 안하면 불규칙하게 찢어진대~

안좋대~나중에 요실금 생길수도있다던데~

그러니까 난리가났어요 그럼 옛날 어머니들은 다 요실금

생겼냐면서..

근데 제가 인터넷 두드려보고 알아보니까

회음부절개를 안해주는 산부인과는 없다고..

안하고싶으면 조산원으로 가야한다던데

그런가요?
추천수497
반대수13
베플어이상실녀|2016.03.26 01:05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이런거임. 낳는 사람이 선택하게 해야지 남편이랑 시댁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베플ㅇㅇ|2016.03.26 01:29
....... 의사가 결정할걸 왜 남편 따위가.....
베플7거지|2016.03.26 01:00
그래서 옛날엔 하혈이 안멈춰 불상사가 많았다죠...
베플ㅡㅡ|2016.03.26 10:36
남편 떵.꾸.녕에 수박껴보고 안찢어지면 절개 안한다고하세요
베플모모|2016.03.26 11:21
분만실에서 근무했던.간호사입니다. 일단 회음부절개를 하지 않았을때 설명드리자면 회음부 주편이 1~1.5cm정도의 크기로 여러군데 터지면서 찢어짐이 발생하면서 너덜너덜 해집니다. 이건 처치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매일 소독해주는 거 말고는 없습니다. 터져서 갈라진 회음부는 깨끗이 아물지 않고 착색되면서 그대로 흉이 남아 피부가 지저분하게 남게 됩니다. 무엇보다 고통이 말도 못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절개할때 아파서 절개하는줄도 모른다는데 국소마취 하는 걸 못 느끼는거지 마취없이는 절개 안 합니다. 마취없이 절개하면 그 고통 또한 상당히 괴롭겠지요. 답답한건 남편분 생각입니다. 이 현대사회에 과거의 분만법을 입에 올리면서 그렇게 무식한 말을 할 수가 있는 건지 내 남편이었다면 주둥이를 용서치 않고 뭉개버렸을 겁니다. 이 모든 댓글 다 보여 주세요.
찬반안해도돼요|2016.03.27 18:40 전체보기
뉴질랜드에서 작년말에 출산했어요. 출산전에 제 담당 의료진이랑 회음부절개에 대해서 상의 했었는데, 이 나라에서는 더이상 하지 않는 시술이라고 했어요. 대부분 의료진의 편의상.. 분만의 시간을 단축 시키기위해 10-20년전 해오던것으로.. 다시 자연주의 출산이 권장되는 요즘은 회음부절개는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단 분만 당시 꼭 필요한 산모에 한해서만 한데요. 저는 자연분만해서 낳았구요, 진통 24시간했지만 아기 밀어내는데는 10분.. 2번 힘주고 낳았어요. 그 빠른시간내에 아기가 나왔지만 겉으로 피부만 몇바늘만 꼬맸어요. 저랑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제 친구도 마찬가지였구요. 오히려 회음부 절개를 한 산모들이 출산 트라우마가 더 많은듯했어요. 몇주동안 걷지도 못하고 하더라구요. 전 약한 진통제만 먹었고, 출산당일부터 걸어다닐수 있었어요. 여자의 몸은 의술을 빌리지 않아도 출산을 할수 있게 만들어져있어요. 물론 의학이 발달한 지금, 위험한 상황에선 의술을 빌려 훨씬 더 안전하게 출산을 하게 되었죠. 이외 많은 다른 나라에선 회음부절개술을 더 이상 필수로 하지 않는답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