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화가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제 2016년 3월 27일 신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와이프가 신촌 현대백화점 직원이라 점심시간에 맞추어 전달받을 물건이 있어 신촌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이미 식사를 했기에 와이프보고 식당 찾아서 먼저 식사하라고 했죠..
평소 칼국수를 좋아하는 아내는 신촌 항아리 수제비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려고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 상황은 제가 가기전인데.. 와이프에게 혼자왔으니 가게 주인이 1인석에 앉으라고 했답니다. 원래 혼자 먹는거 자주하는 와이프는 평소엔 1인석에서 잘 먹는 성격이지만 오늘 남편이 이쪽으로 곧 오니 2인석에 앉겠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가게주인 털털 대기 시작합니다. 와이프는 조금 기분이 상했지만 나이 드신 아줌마(할머니급)와 아저씨가 장사를 하니 그냥 참았다고 합니다. 칼국수를 주문하니 주인 왈 "지금 수제비 많이 만들어놨는데 그냥 수제비 먹으면 안될까?" 와이프는 칼국수 매니아 인지라 아니요 칼국수 먹을게요. 이랬더니 주인 아저씨가 할머니에게 " 칼국수 먹는대"라고 외칩니다. 주위 옆테이블에서도 무슨 가게 주인이 메뉴를 강요하는지 수근댑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가기전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도착해서 와이프 앞에 앉았습니다. 식사를 한터라 주문은 하지 않고, 가게 주인에게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어봤습니다. 좀급했거든요... 그랬더니 버럭 짜증을 내면서 무슨 주문도 안하고 화장실을 물어보냐며 우리가게엔 화장실 없다며 공원화장실가던지 알아서 하라고... 그냥 가게에 화장실이 없으니 외부에 있다고 말하면 될 것을 매우 개싸가지 없게 말을 합니다. 화가 많이 났습니다.
와이프는 여기서 식사하기 싫어서 칼국수 삶고 있냐고 물어봅니다. 할매는 육수는 끓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때 주인아저씨가 육수 끓어도 상관없으니 나가려면 나가랍니다. 그러면서 할매 나와서 우리를 출구로 몰아갑니다. 이런 요즘같은 21세기에 싸가지 없게 이런식으로 장사하는 사람있나요? 너무 화가나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무슨 이런식으로 장사하냐니까 당신들 없어도 장사 잘되니 나가랍니다. 칼국수 한그릇의 소중함을 모르는 가게인거 같습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거기 이미 장사 개판으로 하는 곳으로 소문 났다더군요. 너무 짜증나서 여기에다가 글남깁니다. 소비자 무서운줄 알아야합니다. 진심으로 불매운동 하고 싶네요. 현대백화점 옆 길(먹자골목 진입로쪽) 이디야 커피 옆 수제비 집입니다. 가게 사진 첨부합니다.
진정한 싸가지를 한번 느끼시려면 호기심에 한번 가보세요. 두분중 한분만 드셔보세요;; 소비자 무서운줄알아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