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분들이 충고를 해주실줄은 몰랏네요 ㅎ..
댓글 하나하나 모두다 읽어 봤습니다.
사람 성격 못고친다는거 알면서 아직까지 만나는 이유가
많이 좋아하고 있어서 헤어지는거 까지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고쳐보겠다 언성 안높이고 얘기하도록 할께'
라고 남자친구가 얘기할때마다 저는 믿고 기다릴려고 합니다.
싸우는 이유가 이거밖에 없기때문에...
연락도 잘해주고 여자문제도 없고 서툴러도 애정표현도 해주고
이벤트도 한번씩 해주는 남자니까요 이거하나 못나보여서 헤어지면 후회할것 같아요
제 성격은 막 불같이 화내고 다혈질이 아니니깐
조금만더 기다려 볼려고 합니다.
스물살 초반에 뭐가 아까워서 20대 후반 만나냐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제가 만날 사람들과 그사람이 만나왓던 경험들을 비교하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가끔 싸울땐 이런 미운 마음도 생기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렇게까지 누군가를 좋아해 본적이 없어서 ..(당연히 어리니깐?)
말그대로 앞으로 저는 시간이 많으니깐
후회없이 저는 사랑하고 주기만해서 버려진다고 해도
그게 더 후회없을 거 같아요...
많은 충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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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남친이 20대후반 제가 20대초반 7살차이 나는 커플입니다.
둘다 직장인이구요
본론을 들어가 보자면,
남자친구와 사귀기 전부터 사실 무뚝뚝하다 표현을 잘 못한다는 말을 했었어요.
사실 얼마나 무뚝뚝하겟어 무뚝뚝해도 매력있잖아? 라는 생각으로
크게 신경쓰지 않았죠
지금은 1년정도 사귀고 있는데
크게 싸운적도 없고 말다툼을 해도 길게 간게 반나절도 안가요 서로 풀려고 하죠 성격이 급해서ㅋ
보통 싸우는 이유가 제가 남자친구에게 서운한걸 얘기하는 순간 부터입니다.
제일 중요한 제가 서운해 하는 이유는
남자친구의 무뚝뚝한 행동, 언성높이는 말투, 감정에 휘말리는 다혈질,
이러한 행동들에 제가 서운하다고 얘기하기 시작하면서
남자친구는 '나는 언성높인게 아니다' ' 내가 좀 무뚝뚝하다' 라고 일침하고
제가 서운한걸 얘기하기 시작하면
' 또 뭐때문에 그러는데? '하...말해봐라' 이런식으로 시작하니
좋게 얘기하고 싶어도 좋게 얘기가 안나와요 더 서운해지고
마지막엔 노력하겠다 하지만 사람성격진짜 안고쳐 진다는말 진짜네요
제일 최근에는 궁금한걸 물어보다가 계속 신경질 내길레
신경질 내지말고 얘기해 달라고 했는데
또 왜그러는데? 라고 하고 오늘은 그냥 넘어가자 하다가
서운한걸 얘기라고 할땐 언제고 반응이 왜이러냐고 햇더니
우리 시간좀 가지자? 라고 하는겁니다
진짜 얼탱이 빠져서 ㅡㅡ
시간가지자고 햇더니 다음날 다시 연락합니다 ㅡㅡ 아니 무슨 홧김에 얘기햇다는데
말을 가려가면서 해야죠 진짜 저는 헤어진다 생각하고 알겟다고 햇건데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남자친구가 미웠어요
남자친구가 언성도 자주 높이고 무뚝뚝하게 행동하는걸
여자친구입장에서는 당연히 서운해하는거 아니에요?
섭섭하고 다정하게좀 해달라고 하는데
작은거 가지고 왜 맨날 섭섭해 하냐고 하고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 작은거 하나 제대로 못해줘서 그거 하나 신경 못써서
맨날 서운하게 하고 싸우게 만드는건 잘하는건지 묻고 싶어요 ㅋㅋ정말
혹시 무뚝뚝한 남자친구 다정하게 만들순 없을까요
막말 진심 쩝니다...저한테 말고도 자기도 이미 알고 잇는데
고칠수 없을까요
너무 상처 많이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