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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친구는군인입니다. (운영자님톡시켜줘용)

부끄러운여자 |2008.10.09 16:07
조회 657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들!!! 하이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푼수같은성격의 소유자, 1986년 8월15일 광복절에 태어난 만22세 여성 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톡에 빠져든지는 2년정도 됬구요

갑자기 이렇게 글을 쓸려고 마음먹은 이유는!!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요

 

저는 현재 유학생활 6년차에 접어든 한국나이 23살 꽃다운 처자이구요

오늘따라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 이렇게 글 몇자 날리면서

톡의 묘미, 댓글들을 보면서 한번 시원하게 웃고자 글올립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 오늘 벌써 454일 째군요. *

근데 얼굴보면서면 행복했던 시간은 한 40일정도 됩니다

 

아우~ 벌써 안본지 10개월째가 되어가는군요

사실 제 남자친구는 군인이거든요

 

올해 2월 28일날 입대해서 지금은 이병인 그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제대해서 맘놓고 전화통화하고 그럴지 꿈만 같습니다요 ㅋㅋㅋㅋㅋ

 

누가보든 꽃다운 나이에 남자친구가 보고싶어서 단지 그 이유만으로

이렇게 속상하다며 글남기는 제가 우스워 보일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톡커분들!!

이 웹싸이트!! 네이트!! 쩜!! 컴!! 결코 누가봐도 공감할이야기 적으면서

마음의 위로 얻고자 적는 자리 아닌거 경력 쌓인 톡커 분들은 아시지 않습니까?

 

살면서 특별했던일

살면서 가슴 아팠던일 적으면서 많은분들과 공감하면서 다른분들의 생각을 얻고자 하는 훌륭한 웹싸이트 아니겠습니까? 이 힘든 한국 사회 살아가면서 비록 뉴스 또는 100분 토론에서 열띤 토론을 할 주제는 못되지만 평범하게 사는 우리들이 서로 의견 나눌수있는 자리는 되잖아요.

 

저는 그리하여

키보드에 제 두툼한 손까락들 올리면서 이 글 쓰게 됬습니다.

누가봐도 평범하고 흥미없는 주제로 대한민국 사람들께 제 인생살이 한번 까발려 봅니다. 이쁘게봐주세영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 아직은 글쓰기 초짜인 저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저는 현재 호주에서 대학다니고있는 한 유학생입니다!

남자친구를 사귄지는 앞에서 말했듯이 1년이 넘었지만 사실상 얼굴보면서 데이트한건 40일남짓.......지금 제 남자친구는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에서 일병으로 군생활중입니다!!

(70사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위해 인생 바치는 군인들 화잍팅팅팅 ㅋㅋㅋㅋㅋ)

 

작년 7월 1년 반 만에 한국에 입국한저는

초등학교동창이란 명목으로 제 현재의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의눈웃음은 마치 천사의 눈빛이라고 해야할까요

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도 천사같은 제 남자친구를 본 순간 저는 홀랑 반해버렸습니다!!

 

미남형은 아니지만 뽀얀피부하며 싱그러운 눈읏음하며 캐릭같은 코봉이코! ㅋㅋㅋㅋ

동갑인데도 불구하고 내 마음을 흔들어놓은 당신~

 

해치지않아요~나에게로 와요 ~이뻐해줄께요ㅋㅋㅋㅋ누나 믿죠?ㅋㅋㅋㅋㅋㅋ

 

(3개월 *4일 빨리 태어났다는 이유로 누나인척좀 합니다 ㅋ 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저는 제 남자친구를 꼬셨쬬오~

 

그대는 한국대학생 나는 호주대학생 힘들고 많이 보고싶을꺼라는걸 알지만

 

저희는 서로에 대한 끌림과 불같이 피어오르는 사랑을 한순간의 바람처럼 보낼순없었습니다.

(부끄부끄 )

 

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시작되고

그대는 저를 보겠다는 마음하나로 작년 12월에 시드니로 왔지요

 

(사진붙일려고했는데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패스할꼐여)

톡되면 피씨방이라도 가서 올리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일동안 행복했던 시간은 온데간데없고 지금은 그리움만 한가득 제 마음을 채울뿐

 

주위커플들로인해 남여사이는 이렇다~ 라고 들어왔던 고정관념을 깨고

남자친구도 인생의 귀중한 반려자가 될수있구나!? 하는 생각을 심게 해주신분?ㅋㅋㅋㅋㅋ

비록 이성일지라도.. 서로 사랑이란 감정을 내세우고 맺어진 인연일지라도..

동성친구만큼이나 제게 힘이 되고 마음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저 쫌 재수없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없으면 침밷으삼

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너무 보고싶습니다 !!!

요즘들어 많이 투닥거리는 우리.

사실 전 아직도 그분 많이 보고싶고 그리워 죽겠는데

 

이 글..

그대를 위해 받치고싶습니다

그대 비록 2010년 1월초까지 군대에 있어야 할 몸이지만

그대의 여자친구는 그대생각에 설레여하면서 그대를 그리워하고있다는거 알고계셨음합니다.

11월 19일날 생일이신 그분!!

서로 함께하고 두번째로 맡는 내 생일 그대 생일에  비록 한번도 함께 하진 못하지만

 

우리 서로, 서로의 꿈을 이뤄냈을때

그때 함께 있으면서 이제껏 같이 못했었던것들 배터지게 해보자구요!!!

 

항상 보기만 하다가 처음쓰는 주제가 제 남자친구에 대한 불같은 나의 마음이되버렸군요

악플달면 남자친구한테 보라고하기 뭣하니까...

속상하지않게 웃을수 있을정도의 센스를 발휘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쪽쪽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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