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하기 싫어요
후
|2016.03.30 18:32
조회 92,739 |추천 147
입사 1년차 20대 중반 여성 입니다.
회사가 시내외곽에 있고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는 타기 어렵습니다. 통근버스가 있지만 현장인원에 맞춰 운행하다보니 시간이 늦고 버스가 작아 자리가 없어요.
6개월 가량 통근 or 택시를 타다 택시비용에 지쳐 중고차를 샀습니다. 6개월정도 흐른지금 퇴근시간만되면 너무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저희 회사는 중소기업이라 여사원이 3명 뿐입니다.
타부서에 차 있는 언니 한명, 같은부서에 차 없는 언니 한명이 있는데 이 차 없는 언니가 문제 입니다.
퇴근시간만 가까워 오면
차없는언니 "ㅇㅇ아 언제 퇴근할꺼야?"
나 " 7시넘어서요"
차없는언니 "나도 같이가"
끝
하.. 태워줘도 아닙니다. 나도 혹은 나도 같이가..
가는길에 내려주는 것이고 내 퇴근 시간에 맞추니 제가 이상하다 생각 될 수 있습니다.
근데 차 있는 언니는 그언니와 집 방향이 같아요
저는 반대방향은 아니지만 그냥 멀구요 버스 정류장에 세워주니까요
제가 항상 1순위고 2순위는 차있는 언니 입니다
물론 제가 운전초보라 부담스럽다 하면 되겠지만
여자 3명 있는 회사, 아직 1년차, 목소리내 말을 못 하겠습니다 솔직히 왕따 당할 것 같아요 하하
차타고 가는내내 회사 얘기 들어야 하고 대답해줘야 하고
초보운전의 길이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맘 상하지 않게 거절 할까요 요즘은 회사 그만 두고 싶습니다ㅜ
추가로 차샀다고 천원짜리 방향제 하나 받은적 없습니다
- 베플더러운인생|2016.03.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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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것들 정신 좀 차려라 직장생활하다보면 꼭 자기보다어리다고 조카 막대하더라 사람어려운줄모르고 개샊끼들이 ㅋㅋㅋ 지가한말은 생각안하고 똑같이해주면 무시하냐는등 개소리 짓거려싸코 진짜 나이먹은 만큼 개념좀 챙깁시다 이 글을 보고 좀 해탈하십쇼 나이어린사람 쉽게보지말고요 ^^
- 베플꽃사슴|2016.03.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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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하면 기름값 반주던지 아님 버스비만큼이라도줘야지 주기시르면 버스타고 다니던지 이렇게 애기해 말못하지 그럼 약속잇다고 멀리가 아니면 늦게가 아님 일찍가던지 이것도 어려우면 하루는버스 하루는차 일케 해 왓다갓다하라고 왜 차안갖고오냐하면 기름값업다고해 얼마나 하냐고 쪼잔하다하면 바로 애기해 달라고
- 베플꺄|2016.04.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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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공감.. 한사람 더 태운다고 기름값이 더 드는건 아님 .. 근데 우리가 태워줌으로써 그사람은 힘든 대중교통 통근버스 이용안해도 되는 편의를 얻는건데 맨날 대놓고 태워달라 이러면 진짜 스트레스임 ㅠㅠㅠ 아무리 가는길에 같이가는거지~ 이렇게 생각해도 자기가 택시타고 가면 돈드는걸 공짜로 가는건데 최소한의 고마움도 없는 사람들 너무 싫음ㅋㅋㅋㅋㅋ 혼자가면 노래 들으면서 편하게 갈수도 있고 가방도 옆자리에 놓고 편하게 가는데 옆에 누가 타면 가방도 뒤에 놔야되 뭐라도 마시고 갈려면 그사람도 챙겨줘야되 에휴 짜증ㅡㅡ 저는 한달 넘게 참고 참다가 대놓고 말했어요 변명이나 거짓말 안하고 그냥 나 혼자 편하게 가고 싶다 이번주까지만 태워주겠다 .... 그냥 님도 대놓고 말하거나 그게 정 힘들면 그쪽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방향이 다르니 못태워준다 빙빙 돌려말하면 눈치가 개떡같지 않는 이상 알아쳐먹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