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진짜 궁금한 일이 있어서 톡여러분께 질문을 좀 드리려구요.
제가 네살 연상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이제 육개월 정도 만난.
남자친구한테 여자사람친구가 한명있는데요.
친구의 친구로 어쩌다 우연히 알게 된 친구래요. 안지는 일년 반 정도?
근데 문제가..
오빠가 이 언니를 너무 깎아내려요.
근데 깎아내리는 이유를 들어보면 딱히 이유가 없어요.
이유없이 걔 별로야. 걔가 뭐 잘났냐????
뭐 이런얘기도 많이 하고..
근데 저는 이게 괜히 신경쓰여요.
왜냐면 그 언니가 그렇게 어디가서 별로라는 말 들을 정도는 아니거든요.
일단 객관적으로 스펙을 말하자면..
언니가 되게 예뻐요.
진짜 얼굴이 작아요..눈도 크고 어딜가나 주목받고..
같이 걸어다니면 길에서 지나가면 남자들이 엄청 쳐다보거든요..
명문은 아니지만..어쨌든 학교도 무난하게 중경외시급으로 나왔고..
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이시고..
언니도 개인사업하고 있어서 돈도 또래에 비해 잘 버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성격이 나쁜것도 아니고 털털하고 저한테 정말 친절하게 잘해주거든요???
아 물론 제 남친이 그 언니보다 스펙이 좋다면 뭐 그렇게 무시할 수도 있을텐데
사실 제 남친이 그렇게 스펙이 좋지 않거든요...
소위 말하는 지잡대 나왔고..회사도 그냥저냥 다니는거고..
사실 집안사정도 안좋고..
근데 대체 무슨 이유때문에 언니를 그렇게 깎아내리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사람이 사람싫은데 이유가 없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긴 해도
제가 예민한건지..
오빠가 칭찬하는 다른 여자분들은 다 평범해요. 오빠랑 비슷비슷한 처지?
근데 제가 보니 오빠 지인 중에 그 언니가 그나마 제일 형편이나 스펙이 낫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에.. 제 남친이 이 언니한테 열등감을 느끼는건가? 이런생각이 계속 들어요
근데 그러면 왜 하필 같은 동성도 아닌 이성한테 그러는 걸까
저 언니가 오빠한테 특별하게 다가오는 다른 점이 있나..그런 생각도 들고..
저도 모르게 자꾸 그 언니가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대체 남친 심리가 뭘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