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부터 짝사랑했던 여자애가 있는데 얘는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나는 그냥 학교 재밋게 다니던 학생이었고 뚱뚱했고.. 안되는데 계속 그냥 짝사랑 했다.
그냥 학교 다닐때도 가끔 같이 밥도먹으러가고 노래방도 가고 그랬는데..
진짜 걔가 좋아하는 노래도 혼자 엄청 연습해서 다음에 노래방갈때 불러주려고 그랬는데
언제 같이 갈지도 모르는데 그냥 부르고 뭐 화이트데이 이럴때도 엄청 예쁜것들 사주고 싶었는데
주지도 못하고 대충챙기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데 너무 노력을 안한것 같다 살도 빼고 다른모습 보여주고 더 했어야됬는데 이제는 이십대 중반 난 아직도 그 여자애가 너무 좋은데..
그 여자애는 직장도 좋은데 다니고.. 이제야 다이어트도 하면서 30kg이상 감량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도 하고있는데.. 내가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공무원 시험도 붙고 그 여자애랑 잘되보고 싶은데..
이제는 안될꺼같다.. 너무 초라하다.. 공무원이 대단한 직장도 아니고..
늘 그냥 우울하다..카톡 프사만보고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것들만 보고 연락도 진짜 하고싶은데
못하겠다 내가 너무 초라하다..다가가기엔
그냥 혼자 짝사랑하다가 끝내야지...
제발 좋은남자 만나라 진짜 부탁이다..
그냥 어디 말하기도 그렇고 익명이니까 그냥 털어 놓는다...
뭔말인지도 모르겠다 이해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