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덤덤했어.
디스패치에 올라온 사진을 봐도,
종인이랑 수정이랑 사귄다는 증거사진들을 봐도.
내 마음속에서 종인이의 위치는 어제랑 다를게 없더라.
종인이를 향한 애정도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았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어.
그냥 내가 종인이를 좋아하고 있는 환경과 조건만 변한 것 뿐이지 종인이는 그대로니까.
종인이가 팬들한테 한 말은 모두 진심인 것 같았으니까.
생각해보니까 나는 그냥 연예인이라서, 내 애인으로 생각하기 위해서가 아닌 그냥 김종인 자체를 좋아했던 것 같아. 그러니까 이렇게 덤덤할 수 있는 거고..
나는 종인이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면 나는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켜봐주고 싶어. 언제까지라도.
아가가 너무 미안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언제나 종인이 걱정으로 가득하지만 오늘은 특히 더 그렇네.
사랑해 종인아 어제보다 더. 진짜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