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할때부터 김종인 최애로 지금까지 좋아해왔어.한번도 최애 바꾸려고 생각해본적도 없었고, 이번 같은 일 상상도 못할만큼 종인이 진짜 믿었거든.
물론 모든 팬들한테 가수는 소중한 존재이겠지만 나에게도 역시 힘든 일들 다 극복하게 해준 완전 천사같은 존재라고 믿었었어. 내가 좀 병적으로 의지하면서 덕질했거든.그래서 좋아하는 가수 이상으로 뭔가 내가 의지할수 있는 내 일상에서 정말 중요한 존재란 말야.롤모델이기도 했어. 항상 닮고 싶고, 너무 멋져보이고. 4년동안 내내 좋아했지.연애설 터진 건 그렇다 치는데, 그 사생이 빡쳐서 푼 트윗 보고 진짜 지금 딱 죽을거 같다.정말 내 4년이 와르르 무너져내린 기분이라고 하면 이해 갈까.그 내용 보고 나니까 도저히 얼굴도 못보겠고 목소리도 못듣겠어. 근데 탈덕은 정말 못하겠는게 내가 의지할 수 있는데 유일한 자리가 뻥 뚫리는 기분이라 엄두가 안나. 그렇다고 본걸 다 못본체하고 내가 만들어낸 환상같은 김종인 계속 좋아하는건 정말 미친애같고4년간 내가 진짜 좋아한게 아닌 거 같고 그래서혹시 나처럼 카이 최애인애 있니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