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미 전에 입덕해서 삼년동안 최애가 종인이랑 경수였었어 초반에는 고루고루 좋아했고. 진짜 엑소가 마지막 아이돌일 줄 알았고 그만큼 넘치게 좋아했고... 탈퇴도 솔직히 충격이긴 했는데 난 크리스 좋아하지도 않았고 루한은 초반에 조금 좋아했었지만 루한 나갈 때는 최애가 종인경수여서 그냥 ㅇㅇ했었다 타오도 그렇고 레이는 그냥, 스케줄 참여 안하는 게 별로였었고.. 그냥 그 정도였었는데. 백현이 때는 조금 화났지만 그땐 워낙 의심하던 때라.. 근데 난 진짜 종인이는 열애설 안 날 줄 알았어 말도 예쁘게 바르게 했고 스물 세살같지가 않았고. 겨울이가 왔어요나 물결 자주 쓰는 남자 없잖아 근데 내가 안다고 믿었던 사람이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라고 느끼는 순간 모든 게 부질없다고 느껴지더라 내가 알던 모습이랑 괴리가 느껴져 무심하지만 적당히 다정했고 솔직히 남자친구 역할을 잘 해줬다고 생각해 우리가 남자친구처럼 생각하진 않았지만, 가끔 ?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잖아 지금도 잘 모르겠다 그동안의 말이 내가 받았던 느낌이 모두 거짓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애써 부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 더 이상 믿질 못하겠어 나도 종인이도 엑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