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엑소한테 칠렐레 팔렐레 정신팔던거 정신차려 보니까 엑소가 내 인생을 차지해 버린 것 같음 분명 내 인생 내가 사는데 그동안 해온 짓들을 보면 엑소가 대신 내 인생 살아주는 듯한 기분 지난 덕질 햇수로 4년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기억이 안남 그냥 엑소밖에 안남은 듯 물론 지금도 한번 뿐인 인생 하고싶은거 하라는데 너무 도가 지나쳤나 싶고 게다가 지금도 수학만 봐도 수호로 고치고 싶고 내 핸드폰 용량은 다 엑소고 남는 건 사진 뿐이라던데 어디 가서 제대로 찍어 본 사진 하나 없는 것 같고 그렇다고 해서 탈덕은 남은 멤버들 한테 남은 애정이나 14년이 또 다시 되풀이 될까 두렵고 휴덕은 다시 덕질 시작할 때 감당하기 힘들 것 같고 덕심은 폭발하는데 뭔가 정신이랑 마음이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