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날 품고 있던 파란바다가
나를 뭍으로 밀어내기 시작해 어찌된 일 일까
언제부털까 내가 이렇게 작아져버린게
눈에 띄게 가벼워진 넌 파도에 휩쓸려
멀어진걸까 나는 이대로 사라지는 걸까
난 너에게로 갈 수 갈수는 없을까
커다랗던 나를
이렇게 작게 조각낸건 넌데
왜 이제 나를 밀어내는 걸까
난 알 수가 없어
작아지는게 아닌 그냥 조금 다듬는 것 뿐이라며
영원히 나를 품겠다던 그말
이젠 들을 수 없어
난 네게 멀어진다 이렇게 사라진다
난 네게 멀어진다 이렇게 사라진다
난 네게 멀어진다 이토록 믿어왔던 네게
나의 바다 같던 꿈과 모든 마음
이로써 네게 다신
없어 돌아갈 곳도 없이
이렇게 뜨거운 태양만 맞으며
사라져 가는데
노래 제목은 모래고 밴드이름은 O.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