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간절하게 행동했어야지 자만이 어딨어. 여유가 어딨고 지체할 시간이 어딨어. 애타고 불안한 사람 따로, 말로만 약속 약속 거리는 사람 따로 있니. 어떻게 싸지르는 사람 따로, 휴지 챙기고 다니면서 수습하는 사람이 따로 있을 수가 있어. 그 자리를 지켜내고 싶었더라면 좀 더 간절하게 그 자리의 무게를 지켜내려 했어야지.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었더라면 자기 자신부터 온전할 줄 알아야 지키지. 이런 상태로 어떻게 뭘 지켜준단 거며 이제는 어떻게 하길 바라는 거야 이거 원 늘 고생하고 실망하고 지치는 사람들은 따로 정해져있네 숱한 반복 끝에 이제는 우리만 일방적이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 수입적인 이익 높혀주는 건 우리고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도 우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