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단단한 덕계못 깨고 콘서트 간 날. 좌석은 조카 좋았는데 카이 보긴 좀 힘든 구역이어서 지나가는 거라도 한번 잡아볼라고 내내 김종인 석자만 불렀는데 진짜 단 한번도 안봐줌.. 난 못들었다고 생각 안해. 정말 철저하게 자기 맡은 구역만가서 춤추고 팬썹하고 하더라.그땐 내가 조카 찌질하고 쪼잔하고 이거밖에 안되는 애인줄 알고 자괴감 진짜 쩔었음. 몇년 좋아해서 처음간 콘서튼데. 손뻗으면 닿을 거리에서 죽어라 소리질렀는데 ㅋㅋ 그날 울면서 잠듬. 난 나도 팬썹 못받아서 삐져서 우는 그런 애라는거 창피했지만 솔직히 좀 상처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