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여기다 쓰네요 제가 여기다 글쓸줄 상상도 못했는데...
일단 본론부터 쓸게요
전 고3여자고 사귄지 500일쯤 된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몇살차이 안나는 성인이구요
연애초에는 정말정말 이런게 연애구나 하면서 오빠가 정말 잘해줬어요 친구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투는일이 많아지고
싸우다 헤어지는일도 많아졌어요
제가 홧김에 헤어지자하는일도 많아졌어요
홧김에 헤어지자하는거 정말 잘못된 버릇이라는거 압니다....
하지만 헤어지자는 쓴소리가 나와야만
오빠가 미안하다고 많이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헤어질 마음도 없으면서
단지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기위해 헤어지자고
말했던거같애요...
근데 싸우던 어느날 오빠도 많이 지쳤었나봐요
헤어지자했는데 잡지를 않는거에요
역으로 제가 잡기시작했죠...
미안하다고 헤어지지말자고 반성중이라고
다신 함부로말안한다고ㅋㅋ
한달동안 미친년마냥 잡았어요 근데
오빠는 저한테 관심조차 주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잊을려고 다른남자를 사겼습니다
새남친이랑 길을 걷는데 오빠가 지나가더라구여...
많이 가슴아팠습니다 근데 연락이온거에요
옆에 남자누구냐고 ....처음에는 그냥 씹었죠
다음날에 남자친구랑 다시 길을 가고있는데
마주쳐서 오빠한테 또 누구냐고 연락이왔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랑은 헤어지고 오빠가 잡아서
다시오빠한테 갔습니다
그렇게 두달만에 다시사귀기 시작하고
같은일 반복하지말자 다짐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연애하는데 오빠는 달라진게 없더라구요
솔직히 전 처음처럼 잘해줄줄 알았거든요 ...
싸울때면 다른남자한테 가라는식으로 말을하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때릴거같으니까 못보겠다는등 심한말많이 들었습니다 울면 왜우냐고 우는 저두고 그냥 가버리고...
전 모든게 너무 낯설었어요
하지만 연애초의 오빠모습떠올리면서
이때처럼 돌아오겠지라는 믿음으로 다 참았어요
다시 헤어지는거 너무 무서웠거든요
근데 그렇게 다시사귄지 4달만에 어제 이별통보 받았습니다...제가 힘들어하는 모습보는게 싫고 일때문에 바쁘고 연락도잘안될테고 못만나니까 그게 미안해서래요 전 헤어지기싫다고 잡았죠...그러면 안헤어지는대신 친구들과 술마시는거 연락안되는거 잘못해주는거 못만나는거 다이해하래요 알겠다했죠....
정말 뭐가맞는걸까요...헤어지는게 옳다는걸 알면서도 헤어지기는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