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 '전'남자친구가 한 달? 전 쯤 헤어졌고 근데 걔랑 나랑 알고지내던 시간이 9년이란 말이야 6년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사귀었었어 솔직히 우리가 헤어지게 된 것도 권태기였고..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연인으로써 소홀해져서 그만하자 하고 끝낸건데 아무렇지도 않을거라고 덤덤할거라고 믿으면서 끝낸건데 뒤로 돈 순간부터 계속 눈물 나더라 아 좀 더 잘할 걸 아직도 나는 좋아하는데 하면서 일단 서론은 접고
나 걔랑 어제 마주쳤어..ㅋㅋ 보자마자 서럽고 그립고 여전히 좋아서 눈물만 났는데 걔가 와서 달래주고 자기 카디건 덮어주고 눈물 그치고 서로 바라만 보다가 각자 갈 길 갔는데 아까 톡왔어 얘기 좀 하자고 시발 나 진짜 어떡해? 솔직히 두려운데 나 너무 떨리고 설렌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