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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너무괴롭히는상사

조언뷰탹 |2016.04.04 23:23
조회 212 |추천 0
안녕하세요 갓20살 되고 4개월째 일하거 있는
사회초년생 여자입니다

휴대폰으로 쓰는거라 앞뒤가 안맞고 오타가 있을거 같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제목 그대로 윗상사가 너무 저를 힘들게합니다
저는 주류회사에 일하고있습니다
직원은 저 포함해서 총 10명 정도 되구요
윗상사와 저를 제외하면 모두 남직원 입니다
다들 나이차이도 천차만별이구요

우선 4개월동안 너무 많은 것을 겪어 생각도 안나네요
저는 급하게 들어온 거라 인수인계를 주를 따지면 2주
날짜로 따지면 9일 밖에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 중에도 덜 배운것이 있었고 건드려보지 못한 것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인수인계를 받고
언니가 퇴사하고 저혼자 업무를 다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이라 느리고 누가 보기에도 답답 할 정도로
몰라서 저는 그때 혼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말이 험하고 막말이 심해져서
결국엔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니보면 답답하다 , 한심하다 , 무식하다 , 멍청하다
니를 내손으로 뽑은걸 후회한다 등등
살면서 그렇게 저의 자존감을 낮추는 말을 들은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또 아침에 출근하면 여직원이 저 혼자여서 청소를
저 혼자 합니다 하지만 아침에 영업직원들을 내보내야 하는
업무이기에 아침에 제일 바빠서 청소할 때 미쳐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책상닦기 회사쓰레기통 비우기 가습기 물채우기
컵 씻어놓기 복사기에 A4용지 채우기 등등
기본적인 청소들은 다 해놓고 저의 할 일을 합니다
그런데도 윗상사는 한참 뒤에 출근해놓고
마감하기바쁜 저를 불러
니가 짜다시리 하는것도 없으면서 청소라도 제대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참 니도 무식하고 답답하다
라는 소리를 서스럼없이 합니다 아니 제가 청소를 안한 것도 아니고 할 것 다 해놓고 욕을 들으니 너무 억울했습니다

또 한달에 한번 있는 생리기간 남자직원이 많아 화장실이
방음이 안되 마음편히 못가고 눈치를 보며 가는데
어느 한 날은 윗상사가 저보고 너는 맨날 안씻냐고
왜이렇게 냄새가 나냐고 타박하시는 겁니다
저는 정말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제 옷이나 머리
에서 나는 냄새인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니였고
생리를 하더라도 청결은 신경썼습니다 냄새가 안나도록
정말 너무도 수치스럽고 부끄러워서 기가 죽더라구요

또 정말 말이 안통합니다
무조건 자기방식이 옳고 무조건 자기 말이 옳다고 하니까
아무리 대화를해도 저만 스트레스 받고 자존감만 낮추는
일 밖에 안됩니다 무엇을 말해도 자기말이 맞다고 우기고
자기가 부탁한대로 했더니 자기 말을 왜 안듣냐며 타박하고
모르면 물어보라고 해서 물어봤더니 정신차리고 일하라며
자로 저의 팔을 여러대 쳤습니다

또 간섭이 너무 심합니다
굳이 자기 자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옆자리에 앉아서
자기 업무를 합니다 솔직히 아침에 급하게 바쁘다가 점심비나면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전에 있던언니는 책을 읽는다던지 그냥 인터넷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시간 조차도 없습니다...밥먹고나면 뭐 조회해라 뭐해라 하면 저에게 쉬는시간은 일절 주어지지않고 또 계속 옆에서 감시하니 무엇을 하더라도 눈치가 보이고 없는 업무 억지로 만들어서 하는척도 너무 힘이 듭니다 그리고 옆에 앉아서 커피타와라 차 타와라 히터 좀 켜줘라 문 닫고 와라 충분히 자기가 할 수 있고 제가 바쁠 때 마다 그렇게 시키는게 너무 버겁고 기분이 나쁩니다

금요일에는 대청소가 있는 날입니다
대체로 다 남 직원이고 윗상사 와 저만 여자라서 윗상사가 없으면 금요일 대청소는 전부 저 혼자 합니다
금요일에 대체로 할 일이없다싶으면 제가 자발적으로
구석구석 대청소를 합니다 근데 자기가 갑자기 끼어들어
니 윗상사가 청소까지 해줘야겠냐면서 으름장을 놓고
청소 좀 깨끗이 하라고 구박합니다 남자휴게실까지도
제가 다 청소하는데 남자휴게실 쓰레기통보면 담배꽁초에 커피마시다만거 부어놓고 침이랑섞여서 보면 구역질나고 담배냄새에 질식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꾹 참고 청소하고
나면 자기는 의자에 앉아서 다른 거 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저는 사회생활이 다 그렇고 사람들이 다 이걸 참으면서 돈을 벌겠지하면서 참고 일해왔습니다
정말 이제는 도저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기 싫습니다

꼭 좀 조언 좀 부탁 드릴게요
긴글 말의 앞뒤가 안맞지만 한번씩 꼭 읽어주시고
조언도 괜찮고 위로도 괜찮으니 어떻게든 방법 좀
꼭 좀 알려주세요ㅠㅠㅠ 너무 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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